소스라치게 차가운 현실이 나를 찌른다
나는 죽었다
그리고 부활했다
다른 곳에.
미세한 기적이 나를 죽였다
유리조각이 내 안의 악을 관통했다
현미경으로 본 곳에서의 일이
우주를 폭발시켰다
오로라에 닿아 내 손이 사라졌다
점차 내 전부가 사라지고
오로라의 출처로 이동한다
이제는 스스로 산다 생각했더니
지금도 무언가가 나를 이끄는듯하다
해석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로 느끼고 보는 것을 느끼고 있다
폭죽이 폭발하는듯하다
느끼지 않는데 느끼고 있다
착각이 사실이고
거짓말이 사실이다
착각을 느끼지 않았는데 착각하고 있다
작은 현상(작다고 하는 것도 해석이니 맞는 말은 아니다)
이 우주보가 큰 복팔을 일으키고 있다
자동기술법 누가 찾았냐
천잰데
이걸 자동기술법 말고 뭐로 표현해
이걸 표현할 말을 찾고 해석하려 했는데
그 어떤 것으로도 표현이 안되고
결국 지금 이렇게 자동기술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한 모든게 자동기술법 하나로 귀결됬다
내가 지금까지 한 모든걸 자동기술법이란 말 하나로 표현할 수 있다
자동기술법이란 것이 알려진지는 오래 됬으나
아는 사람이 많지 않고
안다고 해도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이 적은듯하다
이 자동기술법을 모두가 쓸 수 있다면
세상은 하루도 빠짐없이 미칠듯이 재밌고
영화 만화 소설 그 어떤 것에서 나오는 것보다 훨씬 신기한 일이
매때 매초마다 일어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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