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90년대 록 음악가들이나 지금 인기 최고인 테일러 스위프트도 악보 볼줄 모른다던데 이 중 하나임?
1. 진짜 못보는데 악기 많이 다뤄서 화성학을 체득? 한 케이스
2. 진짜 못보는데 작곡까지는 해도 편곡은 다른 누가 해준다던가. 예를 들어서 비틀즈는 조지 마틴, 테일러는 맥스 마틴이나 잭 안토노프 등
3. 볼 줄 아는데 못본다고 구라치는 일종의 마케팅
4. 진짜 못봄 + 화성학 전혀 체득조차 안함. 근데 재능이 씹넘사인 케이스
나무위키 찾아보면 악보볼줄 모른다는 가수들 많길래
특히 노엘 갤러거가 신기함 다 작곡하는데 크레딧보면 편곡해준 사람이 없거나, 지가 프로듀싱함
근데 노엘 삶을 보면 화성학 자체를 배울 수 없는 삶이던데
이런 케이스면 미친 재능 or 15살부터 기타만 존나치고 디깅 미친듯이해서 숙달된 케이스임?
악보볼줄 모른다=시창이 안된다 - dc App
그니까 악보 보면서 기타치거나 노래 부르는게 아니라는 소리지? 그러면 어떻게 해서 작곡하고 악기 연주하는걸까 다른 방법이 있는건가?
비트는 어차피 다른사람들이 만들어주니까 그거 틀어놓고 혼자 멜로디짜서 부르는거지 그러면 악보 볼필요가 없고
내가 작곡쪽은 모르고 그냥 꺼무위키 찾다가 궁금해서 질문글 올리는거라 그런데 혹시 비트를 다른 사람들이 짜준다는게 무슨뜻임? 예를 들어서 어떻게?
프로듀서들이 비트 만들어주잖어 아니면 지네랑 친한 음악하는 사람끼리 협업하면 만들어주기도하고
그럼 내가 노엘 갤러거를 예를 들어서 얘기했는데 이 사람은 진짜 프로듀서도 ㅈ까라는 분인데 비트부터 다 지가 짜고 하는거임? 아니면 코드?를 먼저짜고 거기서 멜로디 입히는거임? 비트가 록 계열에서는 코드인가?
그런것까진 잘 모르겟다 ㅈㅅ 음악인들끼리 모여서 협업할수도 잇고 선천적으로 본인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음악적 감각을 프로듀서나 협업할때 말해서 프로듀서가 제작해주는거 일수도잇고
일본에서 보면 작곡이랑 편곡(이게 프로듀싱인가?) 별개로 하는데 오자키 유타카를 예로 들자면, 15の夜 라는 곡에서 메인 멜로디는 오자키가 만드는거고, 곡이 자연스럽게 진행하거나 곡에 다른 멜로디들을 덧대는건 편곡자가 하는거임? 오자키 내가 알기론 기타 독학한걸로 아는데, 작곡하다보면 곡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지 않는 일이 나올텐데 이런건 다 편곡하는 사람이 잡아주는거지?
무슨 밴드 얘기하는데 지금 트랙 다 떠먹여준거에 탑라인 찔끔하는 아이돌 얘기를 하고있노 비틀즈만봐도 폴맥이 베이스주자지만 기타 건반은 물론 드럼까지 싹다 연주함. 밴드를 하고 코드악기를 다루는데 화성학을 체득안하는건 있을수가없는일임
ㄴ 그러면 폴맥 같은 경우엔 음악 교육을 안받은거지, 본인이 악기 연주하고 작곡 해본 짬으로 화성학을 자기도 모르게 "체득" 한거에 가깝나? 악보를 못봐도 자기는 화성학이라는 게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으로 몸에 베여있으니까 작곡+편곡까지 하는거고?
화성학나고 작곡난게아님. 저런 재능충들이 경험으로 감으로 알고 듣기 좋아서 쓰는 방식을 이론화해서 배우고자하는게 화성학이라고 보는게 맞다.
노엘은 기타 코드 존나 갈기면서 작곡했겠지 기타로 하는 거면 못할 것도 없을 거 같은데 - dc App
겟냐 병신아 상식적으로 음악한지 20년이 넘어가는 사람들인데
왜케 화났노.. 그러면 다 아는데 그냥 교육은 안받고 독학했다를 돌려서 얘기한거임?
머라이어 캐리는 작곡가로도 엄청난데 주로 보컬 멜로디를 만드는데 특화되어있고 편곡은 잘 몰라서 편곡 및 보이싱에 능한 피아니스트를 옆에 앉혀놓고 함께 작업한다고 들었음
우리가 알만한 프로 뮤지션 중 악보 못 보거나 화성학 모른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1, 2, 4중 하나겠지. 근데 그 사람들은 머라이어 캐리, 노엘 갤러거, 폴 매카트니 레벨이니 가능한거고 우리같은 허접들은 악보도 봐야하고 화성학도 알아야 1%의 희망이라도 꿈꿀 수 있다
세상이 원래 그렇지만 어느 분야든 거의 상위 1~2% 이내가 돈 쓸어담는구만 근데 당연한거니까 ㅋㅋ...
노엘은 밴드잖아 ㅋㅋㅋ 기타치면서 작곡하고 편곡은 밴드 멤버들이랑 같이 하는거지
아 그러면 편곡이나 프로듀싱 크레딧에는 밴드 멤버들 없던데 영국이랑 미국 고유문화인가? '곡은 결국 작곡가가 만드는거고 믹싱은 프로듀서가 하는거니 편곡가지고 크레딧엔 넣어줄 수 없다' 이런건가?
노엘 갤러거가 편곡도 다 할거임. 노엘 인터뷰 중에서 기타, 보컬라인 말고 다른 악기 라인들도 전부 혼자 만드는데 드럼만큼은 앨런 화이트와 상의하며 만들었다고 한 적 있음
앨런 화이트가 히든 케미스트리때 드러머였나 흠 크레딧은 모르겠음
하긴 보컬은 본인이 짠다해도 리암이 가만히 안있을거 같고 대단하네 오아시스 시절에는 리드 기타였는데 리듬기타랑 베이스까지 짜는건 미쳤노 1집엔 드럼까지 했다는거 아님? Supersonic 드럼까지 자기가 만든거면 대단한데?
앨런 화이트가 2집부터 6집 발매전까지였네. 즉 1집은 노엘 갤러거가 모든 악기+보컬라인 다 혼자서 만든거고 2~6집의 드럼은 앨런과 함께, 나머지 파트는 혼자서 다 만든거임 7집하고 하이플라잉버즈 시절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대단한 형임. 참고로 1집때는 드러머 토니 맥캐롤 드럼실력이 너무 하찮아서 노엘이 드럼 치는 법에 대해 진지하게 조언(과 깽판) 해줬음
그리고 노엘처럼 독보적인 리더이자 천재가 있는 밴드가 아닌 다른 밴드는 웬만하면 자기 악기 파트는 자기가 만들어서 편곡에 이름 올림. 보컬 멜로디 or 메인 멜로디 만든 사람이 작곡가로 이름 올리는거고. 또 테일러 스위프트같이 밴드가 아닌 팝가수는 그냥 한두마디 흥얼거린거 녹음했다 소속사 전문 작곡가나 편곡가한테 맡겨서 얘네들이 곡으로 만들어주면 작곡가에 자기 이름 올리는 경우가 많음. 비욘세가 이쪽으로 무지하게 심했지. 무명작곡가가 만든 곡에 한두소절 바꿔놓고 공동작곡으로 발표하곤 했음
질문 길게해서 미안한데 주변에 물어봐도 뭔가 확답이 안와서 혹시 답변 ㄱㄴ? 1. 60~80년대는 작곡 편곡 이런거 따지는게 현재랑 차이가 있을수도 있으니, 비교적 가까운 90~00년대를 기준으로 얘기하고 싶은게 있음 작곡과 편곡에 있어서 거의 화성학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러면 여전히 악보를 못보거나 악보는 볼줄아는데 악보(오선지)로 작곡을 안하는 뮤지션들(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 리버틴즈의 바랏-도허티, 08년도 2집 시절 테일러 스위프트 등)은 악보를 볼 줄 모르는거지, 대신 자기가 "체득"하거나 무의식적으로 음악하면서 얻게 된 화성학으로 작곡ㆍ편곡을 하는거야? 그 표현 방식이 오선지가 아닐뿐,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거야?
2. 비틀즈 롤링 스톤스 더 스미스 오아시스 블러 스웨이드 리버틴즈 스트록스 등 밴드 내 1~2명이 작곡작사편곡 다하는 밴드는 공통적으로 무명 시절이 있었는데 작곡가들이 무명시절 혹은 음악 입문전에 기타,피아노 많이 연주해보다가 '이 음에 베이스는 이게 좋겠고, 드럼은 이렇게 가는게 좋겠네' 를 자연스레 체득하고, 데뷔때부터 자연스럽게 얻게 된 화성학이라고 해야되나? 감으로 편곡 하는거일까? 이해가 안간다면, 노엘이 1991~1993 무명시절에 기타 존나 튕기다가 곡 만들었는데 멤버들이랑 합주도 해보고, 다른 악기도 건드려보고 해서 편곡하는 요령(즉, 화성학)을 "체득" 한거일려나?
3. 그리고 아무리 화성학 이론을 완전히 숙달하고, 악기도 다룰 줄 안다고해도 좋은 곡을 만드는 건 온전히 개인의 몫일려나? 오노 요코처럼 음악 이론을 직접 학교에서 전문적으로 배웠지만, 곡은 ㅈ같이 만드는거 보면... 4. 화성학을 꼭 배워야 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반드시 오선지를 이용한 게 필요함? 또는 이론은 알아두는게 확실하게 좋고 + 오선지 이용해서 작ㆍ편곡 할 필요없고, 니가 편하게 하고 싶은 방식으로 작곡편곡해라 임?
너가 작곡에 대해 잘 몰라서 궁금한게 많은건 이해하는데 너가 하는 질문 모두 다 100% 확실한 답이 없고 사람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명쾌하게 답을 줄 수가 없음 유튜브 같은 곳에서 관련 영상도 찾아보고 직접 시도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거임
한 가지 이해를 돕기 위해 얘기하자면 요즘은 멜로디를 제외한 트랙(inst, MR)을 만드는 사람, 멜로디 만드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전자는 화성학적 지식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보면 되고(물론 이것도 장르에 따라, 사람에 따라 케바케..) 후자는 그런 지식이 없어도 노래만 잘하면(재능이 있으면) 잘 할 수 있음(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 다름..) 그리고 전자는 작곡의 범주에 들어가지만 좀 더 편곡의 영역에 가깝다고 보면 되고 후자는 편곡x 순수 작곡이라고 보면 됨
지금 이름날리는 아티스트들은 전부 선천적 재능빨로 그자리에 있는거지 안배워도 지식을 갖고 태어난거지 애초에 화성학을 만든 사람들조차 음악을 배운적도없고 귀나 본능으로 직관적으로 집필하고 만든게 화성학임 오아시스? 테일러? 얘네는 그냥 기타 하나들고 이소리가 좋네? 이런느낌이좋구나 감으로 곡을 만드는거임
물론 걔네들이 연구하고 많은곡을 듣고노력한건 팩트지만 선천적인 센스나 재능없으면 그렇게 해도 안됨
그리고 새나 고래중에서 화성학 규칙에맞게 노래부르고 불협화음을 싫어하는 개체가 존재함 걔네가 화성학을 배웠을리도없고 그말은 타고남이 굉장히 크단뜻이겠지 아티스트들중 악보볼줄 모르는데 좋은곡을 본능적으로 만들수있다 -> 팩트임
내가 어떤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닌거 같아서 하는 말이지만 참 마음이 아프긴하네 ... 특히 예체능에서 살아남는게 쉽지 않구나 오아시스나 테일러처럼 재능 있다는 사람들도 음악성에서 그리 좋은 평가 못받던데 그런 평가 받는 사람들도 누가 들어도 좋은 음악 만드는거 보면...
솔직히 음악쪽은 재능있는사람들끼리만 경쟁해도 그중 소수만 먹고사는 시장이라 걍 취미로만해 밥벌이는 음악말고도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