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대중음악 작곡가가 되려면 (트랙 메이커 위주!)
드럼을 미친~~!@!@듯이 공부해야 된다 라고 썼었던 사람입니다.


뭐.. 화성도 중요하고...멜로디도 중요하고.. 어쩌고 저쩌고...

네 다 맞는 얘기에요. 당연히 곡을 만드는데 분위기도 중요하고.. 곡의 흐름이라던가 시퀀스, 탑라인 엄청 중요하죠...

근데 이제 이런거는 나중 얘기라고 생각해요!
드럼을 정복했다? 그럼 진짜 !클래스!가 달라집니다.


이건 이제 한번 얘기했으니 이제 무엇을 얘기하려고 하면..


근데 도무지 드럼을 공부하라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는 분이 진짜 많아요.

실제로 제가 입문할때도 그럤고, (물론 저는 밴드 거지출신이라 뭐가 있고 없고 정도는 알고 있었어요.) 예전 수강생들도 보면 비트를 찍어야하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사람이 대부분도 아니고 전부 다 그러더라구요.
드럼 공부하라고 하면 드럼 VST 켜놓고 미디로 킥, 햇, 스네어, 뭐.. 이런거 찍어보고... 그러더라구요.

아니에요. 요즘 같은 시대에선 SAMPLE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야 합니다.


대중음악이라는게 뭐냐면, 말 그대로 일반'대중'들이 많이 찾는 음악이에요.

예전같은 경우에는 한국노래면 한국, 미국노래면 미국, 중국노래면 중국 뭐 이런식으로

국가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성을 지닌 음악들이 많이 유행했었는데, (예를 들면 한국은 발라드, 미국은 컨트리/힙합 등)


특히나 요즘! 요즘!!! 요즘같이 코로나시대가 지나고 나서 예전과는 다르게 유입이 엄청나게 빨라졌어요. 특히나 팝이요! 팝!


그에 따라 대중들이 디깅(dig)하는 속도도 엄청나게 많아졌구요.

아~ 요즘 이런 장르가 넘 멋있던데, 다른 좋은것들은 없나...? 하고 찾아보는 매니아층도 많이 생겼고, 

그 매니아층도 이제는 음지가 아닌 양지, 위로 많이 떠오르게 됬구요.


그럼 생각해보세요. 이제 내가 어떠한 장르의 노래를 만들고 싶을때, 특히나 장르를 대중음악으로 만들고 싶을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하는, 기반이 일반적으로는 첫번째로 비트(드럼) 이 될거에요.

이 리듬때문에 장르가 결정되는경우가 진짜 많거든요. 아마 대부분이 그럴껄요?

그럼 해당 장르의 드럼을 갖다 찍어야할텐데, 이걸 모르는데 어떻게 찾을까요?


유튜브?

기성곡에서 따온다?

다 맞는 말이에요. 근데 가장 중요한게 이걸 어떻게 만들거에요? 그 사운드를?

그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는게 바로 샘플이에요.


이 샘플이라는게 원래 힙합에서 엄~청나게 많이 쓰던건데,

아까 말씀 드렸다싶이 '팝의 유입' 이라는게 되게 중요해요.


요즘 K-pop이 세계적으로 엄청 각광받고 있죠? 왜그럴까요?

바로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있는 짬뽕이라 그래요.

트랙(Inst)는 자기들이 늘 알던 맛 (대부분이 힙합일거에요. 근데 뭐.. 사실 좀 퀄리티가 부족하긴 해도) 인데 탑라인(멜로디)가 자기들이 전혀 들어보지 못한 느낌이거든요!

한국형 멜로디 라고 하죠? 이게 세계에 사람들이 처음 느껴보는 맛인데, 나쁘지가 않아..! 가 된거에요.


굳~이 힙합이 아니더라도 샘플 섞어찌개를 해도 괜찮은거에요. 들리기에 좋기만 하면 되니까!
K-pop이 사실 섞어찌개에요. 댄스+힙합, 댄스+하우스, 댄스+락.. 힙합+하이틴, 힙합+거라지 등등. 엄청 많아요!

그래서 요즘은 힙합 외의 모든 곡에도 샘플을 많이 씁니다! (사실 에전부터 모든장르에 쓰긴 했는데, 유독 힙합에서 많이 쓴다가 되긴 했었죠.)


예전 같은 경우에는 이 샘플이라는걸 기성곡에서 가져온다던가 했었고,

좀 현대에 와서는 샘플팩 이라는걸 사고 구입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좋은 사이트가 있죠!

스플라이스!!!

이 스플라이스에선 드럼 루프/원샷 소스가 같이 제공되고 있어요!

심지어 장르까지도 구별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아~ 이런 장르는 이런 사운드를 쓰는구나! 소스를 쓰는구나! 하고 쉽게 알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사이트를 들어가서 무엇을 하냐,

바로 드럼 루프 샘플을 이용해서 만들어보는거에요!
드럼 루프 샘플을 장르를 설정 한 후 마구마구 듣다보면 기가 막힌게 많아요. 
특히 요즘 같은 경우는 드럼 셋들이 전부 듣기좋게 레이어가 되어있거나, 믹스/마스터까지 다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따로 믹스를 하지 않고 바로 가져다 써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아요. (그래서 음압도 굉장히 높죠... )


그럼 이 드럼루프 샘플을 들어보고, 다시 드럼 원샷 소스들을 직접 찾아서
비슷하게 카피해보는거죠!

드럼루프를 들었을때 얘가 어떤 박자에 어떤 소스(스네어, 햇, 킥 등)가 나오는지, 리듬이 어떤지, 뭔가 정박인지 엇박인지, 사운드들이 어떤지 등을 파악을 해보고

한번 원샷소스로 똑같이 카피를 하던, 좀 살짝 다르게 카피를 하던 해보는 거에요!

이렇게 8마디나 16마디 카피를 했으면 그 위에다가 원하는 인스트를 얹어 보는거죠!

이렇게 시작하면 적어도 드럼 사운드 및 리듬다이가 못해도 50퍼는 완성이 된 상태기 떄문에 되게 듣기 좋은 습작이 나올거에요!


오늘은 좀 길게 썼네요... 쓰다가 지쳐서 급하게 마무리 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럼 다들 데뷔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ㅎㅎㅎㅎ!!!!!!

+ 추신으로.. 스플라이스 돈들잖아요...ㅜㅜ 라고 하시면 무료샘플팩을 활용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스플라이스 말고도 좋은 곳이 많더라구요...! 그러나 지망생이라면... 당연히 스플라이스는...꼭...!!!
+ 이래놓고 웃기긴 하지만.. 예전엔 스플라이스를 많이 썼는데 전 샘플팩 반, 스플라이스 반 씁니다...ㅎㅎㅎ
사실 이미 좋은 소스들이라던가 자주 쓰는 소스들은 이미 다 다운로드가 되어있는 상태라...

반응이 좋으면 제가 프로데뷔하기 전에 썼던 습작들을 가지고 와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