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이나 힙합 장르를 하는데에 드럼이, 발라드 스트링 화성을 짜기 위해선 전통화성학이, 재즈를 하기 위해선 실용화성학을, 자신이 만든 곡을 직접 실연하기 위해서는 피아노나 기타 등 악기를 익혀야 함.
작곡은 다른 기악분야랑 다르게 어떤 것 하나 필요없는 분야가 없다. 이젠 예전처럼 탑라이너 비트메이커 이렇게 나눠져 있지 않고 탑라인과 비트메이킹, 믹싱/마스터링 등 전부 다 해야 대중들이 아는 작곡가가 됨.
한 분야를 마스터 하라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골고루 익히며 시도해보고 경험해봐야 자신의 실력과 위치가 어디인지 알면서도 성장하게 되는거임
그런 점에서 화성학이 필요없다는 생각은 매우 오만한 생각이라고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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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랑 작곡가는 엄연히 다른 맥락임. 본인이 작곡가라면 악기 편차 없이 모든 악기의 매커니즘과 곡의 장르를 이해ㅗ야하고 괜찮은 퀄리티로 다 소화해내야 본인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소화할 수 있는 길도 많아짐. 물론 하나만 파도 프로가 될 순 있지. 특히드럼과 베이스는 박자와 리듬을 담당해서 곡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주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악기들인건 맞음
요즘 시대에 한 분야만 파서 프로가 된 사람은 내 주변사람이나 아티스트 다 찾아봐도 없다고 생각함 - dc App
미디 하는 애들도 보통 드럼이랑 베이스를 먼저 찍고 점차 다른 악기와 조율하고 마스터링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솔직히 말해서 악기 하나만 뛰어난게 아니라 모든 악기의 운지법이라던지 기법을 이해하고 어떻게 맛있게 비비냐에서 상당히 크게 갈림 결국에 작곡가들은 모든 악기를 다 이해해야지 프로임 그래야 어느부분에서 이걸 넣고 킥을 빼고
스네어 대신 탐을 넣고를 알 수 있음. 추가로 리듬에도 종류가 많아서 드럼으로 리듬을 살릴땐 곡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타악기중 하나임
@H_ 아니 힙합 작곡하면 화성학은 따로 필요없다니깐? 아까부터 왜 그렇게 자꾸 화성학에 목을 메는거임??
@ㅇㅇ(211.49) 아까부터라기엔 난 한번 말했는걸.. 그리고 난 내 주관적 의견을 말한것뿐이고 너한테 말한게 아님. 이미 넌 엄청난 재능과 센스를 가졌다면서? 계속 그렇게 살아가봐 너가 상상한 미래를 얼마나 쉽게 올라가려는지 모르겠지만 화이팅이다 - dc App
@ㅇㅇ(211.49) 힙합 할 꺼여서 그런거 필요없다는 말이 정말 제일 우습고 안타까움. 힙합은 그럼 뭐 멜로디 가사만 잘 쓰면 되는줄 아는가본데..너의 생각을 모르겠네 - dc App
@H_ 아니 선생님 힙합은 멜로디만 잘 쓰면 되요. 힙합은 이론 그런 거 크게 필요없음
@ㅇㅇ(211.49) 혹시 보컬이나 랩 전공임? 드럼이나 비트메이킹이나 믹마나 루프할 코드는 어케 짤건데 매번 2516 1625같은것만 쓰게? 혹시 매번 샘플만 쓴다는거? - dc App
@H_ 저는 스플라이스 같은 샘플 자체도 쓰지 않고요 코드 진행도 몰라요 선생님. 그냥 감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음악전공도 아님
@ㅇㅇ(211.49) 아 처음부터 전공아니라고 말하지 괜히 길게 설명했네. 알아서 하셈 화이팅 - dc App
@H_ 고마워요 선생님도 화이팅 (근데 나는 전공자보다 잘한다는 게 무서운 점이라는 거임)
@ㅇㅇ(211.49) 대단해 열심히 해! - dc App
@H_ 네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좋은 분 같으세요.
본문 글에 적힌대로 작곡하는데 악기나 작사 보컬같은 거의 모든 부분을 어설프게라도 할 수 있으면 문제가 안 됨.적어도 아예 할 줄 모르는 거 보단 이득이 더 많음.근데 아예 할줄 모르면 문제가 됨.화성학도 마찬가지고.작곡을 업으로 하겠다 내지 깊게 파고 싶으면 싫어도 음악관련 최대한 많은 부분을 공부하겠다는 자세가 맞는거라고 생각함.화성학이 쓸모있냐 없냐를
떠나서.그게 분야를 막론하고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그리고 이제는 음악이 산업화가 됐기 때문에 2-3일 안에 완성본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 어지간한 음악 작업 프로세싱 부분 해결못하면 작곡으로 돈 못번다고 보면 맞다
나는 화성학은 단순히 툴을 넘어서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데 더닝크루거효과가 여러사람 망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