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강의나 레슨들이 베이스를 최소 50 이하 구간 컷하고
킥의 저역을 살리라고 할거다
반은 맞는 얘기야 문제는
이걸 '법칙'화 하는 데 있다
킥의 트랜지언트는 순간적인데 베이스는 서스테인인 면이 강한 사운드야
그 순간적인 킥의 트렌지언트를 위해서 베이스의 서스테인 50 이하를 다 날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냐?
오히려 베이스의 초저역이 그 곡의 묵직함과 생명을 담당하는 명곡들 존나많아
그렇게 킥의 존재감을 살리고 싶으면 베이스 서스테인 영역에 킥 사이드체인 존나 짧게(ㅈ같은 꿀렁거림이 아니라 진짜 존나 짧게) 걸어서
킥의 트랜지언트만 살리면 되는데
유튜브나 레슨이나 뭔 베이스에 하이패스필터를 거는 게 법칙인 것 처럼 가르치는거냐?
아주 그냥 킥에 정신줄 놓은 거 같아
굳이 말하자면 eq로 베이스 초저역 날리는 건 특정 장르에선 타당할 순 있겠지
근데 그걸 왜 마치 '법칙'인 것 마냥 떠들어대는 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장르마다 다른거고 그렇기 때문에 장르별 베이스와 킥의 존재감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이큐잉은 달리해야하는 건데
ㅇㅈ한다
극 인정함 오히려 아직 곡을 끝까지 안써본 애들한테는 플러그인을 하나도 걸지 말고 곡을 쓰라고 가르쳐야함
그러면서 부밍이나 흔히말하는 뭉침?? 그런것에 대해 느끼게 하고 그걸 깎는걸 연습시켜야하는데,.... 아무래도 음악 가르치는애들이 학업적인 성취에 따른것이 아니니어서 강의력을 기대할수 없고, 음악 자체도 경험과 감성이 중요하한데 가르치는것은 뭔가 공식화? 획일화? 되어야 하니까 그러는듯.....
마스터관점에서 볼때 초저역은 에너지를 덜어주는게 과도한 다이나믹압축에서 유리하니까 그런거지 그런거 일일이 다 설명하려면 설명분량이 존나 길어지니까 진짜 몰라서 그럼?;;;;;;;;;;;;;;;;;
뭘 설명하려는 지 대충 그려지는데 응 케바케야. 그리고 마스터링 단계에서의 편의성 때문에 믹싱을 뜯어고치는 건 주객전도야
뭔가 EQ 깎고 컴프 걸고 헤르츠, 위상 얘기하면 홀리기 딱 좋이서 그럼. 그냥 ㅅㅂ 더 좋은 킥을 고르면 되지 뭐 깎고 뭐 누르고 뭐 부스트하고ㅋㅋㅋ 백날 그래봐라 좋은 곡 써지나
작곡 배우던 옛날에도 의문이긴 했음... 샘플을 처음부터 잘 고르지 뭘 저렇게 지지고 볶고 합치고 해야 하나...? 물론 그 첨에 잘 고르려는 작업에서 지체되면 오히려 비효율적일 순 있겠지만... 그래도 샘플을 잘 고르려는 노력이 우선이고 레이어링이나 이펙트는 그 다음 문제...
그래프만 봐도 서브 낮으면 불편함
근데 그렇다고 조금 챙기려고 하면 리미터에다가 하이올리고 사이드체인 걸어도 뭉개지긴함
킥을 레이어드 해서 쳐 찍는 강의를 하는 나란데 뭘
모든건 의도가 명확하면 레이어 해도됨. 킥도 마찬가지임.
그건 어느정도 프로레벨 들어왔을때 작업을 많이하다보면 알게되는 영역인데, 초보자나 좀 숙달이 덜 된 사람한테는 그런식으로 하는게 더 옳음. 당연히 트랙레슨, 믹스레슨할때 (뭐 내지는 가르칠때) 절대적인건 절대로 없으니 수업하기 애매한 영역은 맞는데 일단 필드로 입성하기 위해서는 깔끔한 믹스를 하는게 90퍼는 먹고 들어감. 딥을 깎을땐 어떻게 깎아야 하고/ 혹은 EQ을 할건지 사이드체인을 할건지/ 90-110에서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살려야하는 경우는 어떤때인지 이런거 하나하나 '왜'인지를 설명해야하고 의도를 갖고 믹스를 해라 라는게 당연한건데, 이걸 아!! 하고 이해하고 작업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수능 볼때 공부를 열심히 해도 등급이 낮은 사람이 있듯이 일단 이렇게 해라가 맞는경우가 더 좋은경우가 많음.
그리고 서브를 아예 컷하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님. 필요한 경우가 자주 있음. 의도가 중요한거임 의도가. 사이드체인을 거는건 보통 위상이나 딥 생기는게 싫지만 톤은 그대로 살리고 싶을때. 808믹스를 할 때. 컷하는경우는 그 영역이 필요하지 않을때 함. 힙합/팝 등 외에 서브영역이 필요하지 않는 장르도 많음.
저역이랑 위상 듣는 방법은 연습해야지
사실 사이드체인만으로는 완벽하게 음역 정리가 되지 않기에 EQ까지 손대는거지. 프로세싱적인 면으로 접근했을땐 서브쪽 베이스와 윗음역 베이스 따로 나눠 쓰는게 제일 쉽고 안전한 방법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