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노래들 특유의 직관적이면서 감정에 팍 꽂히는
말 그대로 '아름다운' 멜로디들 있지 않냐
트랜드 변화라고 봐야겠지만
요즘은 탑라인이라고 해도 멜로디보다는 비트와 그루브에 신경 많이 쓰는 느낌인데
예전 멜로디는 진짜 단순직관적이면서도 말하고자 하는 감정이 뭔지 다이렉트로 팍팍 꽂힘
이거 어설프게 따라했다가는 유치하거나, 표절스럽거나 둘 중 하나가 되어버리는데
직관적이면서 쉽고도 감정에 공명일으키는 멜로디 만드는 거 정말 너무 어렵다
뭐 요즘은 멜로디란 멜로디는 다 발굴돼서 나올만한 게 없다고 말하는 애들도 있는데
그럼에도 최근까지 아름다운 멜로디 뽑아내는 사람들은 계속 있어왔음
나는 요즘 음원보다도 예전 음원이나 빈티지한 음원들 들으면 작곡 욕구가 더 꿈틀거림
멜로디 나올거없다는 소리는 비틀즈 << 시절에도 그랬음 이론상 멜로디는 무한대로 조합가능
맞는 말임. 심지어 몇백 년 전 중근대 유럽 클래식 작곡판에서도 그 얘기 나왔을 거 같긴 함 ㅋㅋㅋ
무한이면 뭐하냐 99퍼는 쓰레기고 0.9퍼는 표절시비털리는데
옛날 노래의 기준은??
애매하긴 하네. 콕 찝어 말하긴 어렵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너가 생각하는 괴리가 있을 수 있으니까. 빈티지라는 용어도 따지면 기준이 없긴 해. 근데 대충 알잖아?
근데 그렇게 생각할만한게 아니라 음악은 항상 소비재다 << 이걸 명심해야함, 작금의 세태는 음악이 릴스나 쇼츠등 1분이내에 영상에 활용되는 BGM적인 요소가 엄청 크다는것을 알아둬야함 너가원하는 그 아름다운 멜로디는 적어도 3분이상의 곡들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음 그러다보면 현재같은 영상+음악의 시대에서는 사용가치가 현저히 떨어지지.... 어쩔수없는것같다 너가 말하는 그 아름다운 멜로디의 곡들도 더 이전에 밴드음악 위주였을때의 연주력 중심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밴드가 그냥 백밴드 개념으로써 활용되기때문에 쓰레기 취급을 받던거고.... 트렌드라는것은 그런거같다
지금처럼 트랙에 기승전결까지 다 만들어져있고 거기에 다른 누가 빈틈 채워서 탑라인 올리는 방식으론 그런 멜로디가 나오기 어려울것같아. 멜로디가 주인공인척 하지만 사실 본질부터 주인공이 아님. 비트에 종속되고 아이돌의 경우 멤버별 목소리나 파트에 종속되고
케이팝만 보자면, 지금은 트랙,탑라인, 전체의 패션(?)이 어울러져 하나의 덩어리로 굴러가는 음악이 트렌드임. 하지만 지금도 멜로디가 중심이 된 싱어송라이터들도 많음.
요즘도 좋은 멜로디 가진 노래들 많은데 글쓴이가 곡 듣는 것을 편협하게 듣고 있는거.
ㄹㅇ 무반주로 보컬만 불러도 좋은 그런 노래들 요즘 노래들은 비트가 주인공이라 무반주로 보컬만 부르면 이도저도 아님 차라리 입으로 비트박스로 부르는게 나은 노래들
가사와 보컬이 핵심인 노래는 몇십년전 트렌드고, 지금은 비트가 핵심인 트렌드라... 니가 말하는 노래들은 지금 내기엔 촌스럽게 들려서 잘 안 떠 또 그런 노래들은 요즘식 비트랑은 그다지 궁합도 안좋은 곡이 대부분임
그게 요즘 잼민이, 급식들 세대 감성이고 옛날노래 스타일의 자극적인 멜로디는 이제 구세대의 유물이 된거지. 유재하 서태지 H.O.T 이후 80년대까지의 뽕짝필 멜로디와 창법이 밀려난거랑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