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기만 했지 오늘 처음으로 큐베이스를 깔아서 해봤는데 많이 어렵네요..
화성학,DAW조작법,악기 사용법,이펙터 등등 아무것도 아는게 없는 무지상태이다 보니 얼마나 걸릴지, 레슨 받아도 이게 늘기는 할지 모르겠네요
처음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재능이 아예 없는걸까요?
일본에서 작곡을 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겨서 일본어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작곡이나 음악 바탕은 처음 접해서 원래 이게 정상인건지
아예 너무 재능이 없는 수준이라 택도 없는 꿈인건지 궁금하네요..
나이도 어느덧 24살이 다 되어 가는데, 대학 휴학하고 원하는 걸 시도해보려는 제 모습이 큐베이스 화면을 보니 참 암담해지네요
이것저것 음 눌러보는 건 너무 신나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는데.. 막상 뭐가 뭔지를 모르니 ㅠㅠ
이상 푸념이었습니다..
1달정도는 시간이 많이 남는데 레슨 받기전에 1달간 미리 익혀가야 할 것들을 조금은 공부해서 가고싶은데 어떤 걸 1달간 공부하는걸 추천하시나요?
긴글 죄송합니다 정말 ㅠ
아래있는건 몰라서 그냥 제가 듣기 좋은대로 막 두들긴겁니다..ㅠㅠ
https://on.soundcloud.com/ceySkLHqt1l2iZBwNY
대중들이 원하는 멜로디를 쓰는거? 악기나 시퀀서 잘쓴다고 재능은 아닌거같고
프로듀싱 작곡은 맥스마틴 닥터루크 애드시런이 브루노마스가 쓴곡들이 예시 보컬재능은 아델 시아 더위켄드 브루노마스 저스틴비버 이런애들을 들어보면 됨
지금 같이 기술적기반이 갖춰지기 이전 시절을 생각해봐, 그때 현 시대에 현대의 팝같은 음악을 만들어본다고 해보자. 뭐가 필요할까?사람들이 필요하지, 그것도 많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말이야. 작곡가, 편곡가, 악기별 연주자, 녹음 기술자, 믹싱 기술자, 마스터링 기술자 수많은 사람이 필요해. 본래 음악은 혼자하는게 아냐. 수많은 음악적 역량의 가진 예술가들이 집합적 결과물이지.근데 현대에 와서는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할수 있게 됬잖아? 내생각엔 혼자서 다할수 있게 되면서, 오히려 개인의 역량은 높은 수준을 요구받고 있다고 봐.모든걸 잘할 필요는 없다. 발전한 기술이 도와준다. 단 모든걸 어느정도 이해할 필요는 있다. 그래야, 음악제작에 필요한 전과정을 끝낼수 있으니까.
근데, 솔직히 집요하게 잘하려고 욕심을 부리면 그렇다는 거고, 못하면 못하는대로 그냥 적당히 해가는게 맞다고 봄. 계속 반복해서 해보다보면 어느새 수준이 올라와있는거지. 모두 이해하고 어느정도 할수있는 수준을 노리기에는 음악의 세계는 너무나도 방대함.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을 즐길수있는게 재능아닐까
바로 위에 쓴것이 재능이란 의미에 가장 근접한 해석이라본다 빠르게 습득하는것은 재능의 한 영역일뿐 필수능력이 아니다 재능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부족한 부분)을 찾아낼줄 알고 그 문제를 해결할때까지 버텨내는것 그것이 바로 재능이다
재능은 지금 단계에서 논할게 아님. 지금 단계는 노력과 태도를 논하는 단계 입니다. 노력이라 함은 - 두가지가 있는데 방향과 방법을 모른채 땅만파는게 있고 / 공부잘하는 사람들 특징 처럼 - 방향과 방법을 먼저 제대로 찾아서 - 거기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노력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두번째 - 맞는 방법에 노력을 쏟는다 입니다.
그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