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미 한 달 반 정도 기간동안 작곡에서 손 놨었는데, 어제 무렵, 문득 제 음악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받아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평생 만든 것들 중 기억나는 그럴싸한 것들은 죄다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려봤거든요.
그것들을 이 갤러리의 여러분들에게 최대한 많이 노출시킬 방법이 뭘까요?
제가 작곡을 오랫동안 해왔어도, 의지가 부족했던 탓에 실력이 정말로 미흡하지만, 나름의 강점도 있다고 생각해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조금이라도 칭찬을 받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여쭤봅니다.
일단 제 사클 활동명은 Sandelov 이라고 합니다.
(저 밑에 처음 댓글 세 개는 게시글 작성자 본인입니다.)
https://soundcloud.com/sandelov
제가 작곡을 사랑하긴 했는데, 열심히 할 의지력이 없었던 이유는... 저 자신의 게으른 성향 탓도 있긴 해요. 근데 그보다는 오래전에 왕따당해서 얻은 심신미약에다 adhd 증세까지 점점 커지는 와중에 5년 동안은 거의 약을 안 먹고, 나머지 5년 동안은 조현병 약만 먹어왔어서.... 그랬던 게 컸습니다. 근 몇 달간은 제대로된 치료를 받는 중이네요.
기운내세요. 노래 정말 잘 만드셨어요.
@작갤러3(119.198) 감사합니다 ㅎㅎ
그래서 작곡이랑 병행하던 웹소설 작가로서의 역량 키우기에 집중하기 위해 작곡을 관뒀어요. ai가 무서웠던 것도 있지만요. 사실 제가 그동안 여기에 뻘곡들 올리면서 받아온 피드백들 수용에 게을렀던 걸 보신 분들이 저놈 안 될 놈이라고 생각하시거나 조언이 효과가 없어서 실망하셨을 분들도 꽤 많으실 것 같은데요.... ㅜㅜ
작곡 하는거 좋아하시면 웹소설이랑 같이 하시는거 어때요 작곡 잘하세요 - dc App
@작갤러2(112.147) 제가 아직도 그리 에너지가 넘치지가 않아서요ㅜㅜ. 하나라도 빠르게 데뷔는 해서 돈 버는 게 목적이에요.
나중에 다시 작곡 시작하면 여기 돌아와서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구구절절한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하고, 댓글로 평 남겨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작갤 ㅈ망해서 왠만해서는 념글도 가기 힘듬 - dc App
그런데 혹시 자작곡 감평해주시는 분들의 수가 어느 정도 되는 커뮤니티가 여기 작곡갤 말고 또 있나요?
BGM임? - dc App
대부분의 시간을 제대로된 학습 없이 그냥 혼자서만 끙끙거리다 만든 곡들이 전부라, 장르도 컨셉도 불명확한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저 자신도 장르를 모르겠어요.
드라마, 사운드트랙, 영화음악 같은 감정선 잡는 감각이 있는것 같아서 이쪽 음악들 겨냥하고 연구해서 하면 좋을듯해요. 근데 곡 중 후반 부에 사이드체인으로 꿀렁이는 신스는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본인이 곡과 무관하게 넣어보고 싶었던 욕심같아서 곡만 봤을땐 없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곡인지 말씀은 안하셨는데, Wanna be good 이라는 제목의 제 곡이 거기에 가장 해당되는 것 같긴 하네요. 그 곡 마지막은 저도 좀 고쳐야 할 필요성을 느껴요. 다만 신스를 더 듣기 좋게 수정하는 방향을 원해요. 그 자체를 아예 없애는 것보다는요. 제 취향이 매우 확고한 편이라서요....
감각이 있는 것 같다 는 칭찬은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