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강의가 있고 강의마다 퀄리티가 다 다릅니다

돈주고 배울만한 내용을 풀어재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음악으로 돈한푼 못벌어본 놈들이 프로인양 꺼드럭대는 강의들도 있어요

강의가 어떤지 보다는 받아드리는 태도가 더 즁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강의는 바이블이 아니라 ‘꿀팁‘ 이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셰프출신 골드버튼 유튜버가 라면에 들기름 뿌리면 맛있고 자긴 맨날 그렇게 처먹는다고 올리면 라면 먹을때마다 따라해야 될까요? 취향에 안맞는다 그러면 먹알못인가요? 만약 취향이 안맞다는 사람이 많다면 그 셰프는 약팔이가 되는걸까요?

저는 다 아니라고 생각하고 음악강의도 마찬가집니다.

보컬에 무슨 리버브를 얼만큼 걸어라는 강의가 있다치면 ‘아 앞으로 보컬 믹싱 할 때 리버브는 항상 이런식으로 쓰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보컬마다 음색이 다르고 곡마다 공간감이 다르고 장르별 톤 앤 매너라는게 있으니까요

대신 한번 따라해보고 어떤 스타일의 보컬과 장르에 적용하면 좋을지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패시브가 아니라 액티브 스킬 하나를 배운거죠.

본인이 어떤 음악을 하는지도 생각해보시면 좋구요. 유명한 작곡가가 자기는 곡 쓸때마다 무조건 세럼을 쓴다 그래서 따라샀는데 본인은 발라드만 하는 사람이다? 쓸 일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를 둘러보면 안좋은 강의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모든 가상악기,플러그인,샘플 그리고 그 활용법에 절대적인 좋고 말고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위험한 강의들은 많죠. 특히 경력이 좋고 프로페셔널한 사람일수록 강의가 간결하고 필요한 내용만 있고 범용성 보단 상황에 특화된 테크닉들을 많이 다루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강의는 참고용이라 생각하고 최종판단은 무조건 본인의 귀로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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