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조는 아니고

그리고 이게 열폭의 일환이긴 한데


오늘 점심녘에 피갤 둘러보면서 거기 아재 아지매 얘기들을 넘겨들어보니까

죽기전까지는 끊임없이 내인생 좃밥이라는 걸 깨닫는대.


근데 딱 어제가 그렇다.

뭐라 할 말이 없어. 진짜 머릿속에 "아 난 좃밥이당" 뇌리마냥 강력하게 스치고갔다



내좆대로 말한건 미안해


몇가지만 물어보고싶어. 비꼬는 것도 아니고 반박도 아냐.


너가 말한 클래식 화성학의 구체적인 용도가 궁금해. 그리고 재즈화성학이 다이어트된거라면 둘이 연관성이 있단건데-나는 걔네 두개를 남남보듯 구분했었는데...난 둘의 출처가 좀 다른 걸로 알고 있거든. 둘이 얼마나 큰 연관이 있어? 그러면 클래식 화성학부터 배우는걸 권장한단건 뭘 의미해? 클래식화성학을 배우면 더 짚고 넘어갈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아져?

그리고 재즈화성학이 대중음악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어?

코드에 매너리즘 같은 건 생기지 않을까? 그런 걱정은 안 해?

화성학을 잘 배웠다 하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나름의 척도가 있어? 케바케?


너입장에선 엄청 민폐인건 아는데, 너무 궁금해서 그래.

다시한번 미안하고, 대답하기 싫더라도 한두개라도 풀어줬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