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달전쯤에

 

 

서울에서 그림을 팔았거든?

 

 

 

그림을 팔기 위해서 필요한건

 

 

그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수려한 외모, 탁월한 언변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림을 구매하는 고객층은 ...어느정도 그림에 대한 지식이 있거든

 

 

그림을 접하는 환경이나  그림이 필요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의 고객들이지

 

 

그렇기에 우리는 외모도 신경 써야햇어...

 

 

 

또..

 

 

 

원가가 3만원짜리 그림을 10만원에 팔려면

 

 

말빨도 좋아야했지.............

 

 

 

 

 

내가 얘기하고 싶은건 뭐냐면.....

 

 

 

우리가 3만원에 구매한.....그 그림을 그리는 미술학도들은

 

 

그들에게 돌아가는 페이는 고작

 

 

1만원이라는거다

 

 

 

 

그들이 피땀흘려 그린 그림이 ....작품당 1만원

 

 

그걸 우리 사장이 3만원에 산다

 

 

 

그럼 가운데 2만원은 누가 먹게??

 

 

 

미술학도들에게 그림을 공급받는 업자가 먹지

 

 

 

그럼 우리 사장이 3만원에 산 그림을 .....내가  10만원에 팔면

 

 

우리 사장이 10만원중 7만원을 회수한다

 

 

나는 3만원 먹고......

 

우리 사장은 앉아서 4만원 먹는거지

 

 

 

 

 

여러분들도.....

 

 

미래의 꿈을 위해 피땀흘려 작곡을 할테지

 

 

작곡이든 글이든 그림이든

 

 

솔직히 돈 욕심 내면.....

 

 

훌륭한 작품 못 만든다

 

 

작품에 계산이 들어가서.....

 

 

 

형식에 치우치게 되거든

 

 

 

그래서 예술가들은 가난한거야

 

 

 

나는 초중고 내내 문예반이었다

 

 

날고기는 애들도 여럿 알지

 

 

 

그중에 성공한 애는 없다

(물론..여기서 성공은 '유명 작가'가 된 경우)

 

 

 

그나마 '글'로 먹고 사는 애들도 대개...........비참하다

 

 

 

아래 누가 썼더라?

 

 

 

편의점 알바하는애가 월급 120만원이라고

 

 

'글쟁이'도 짜다 짜......

 

 

 

 

 

미술엔 크게 2종류가 있어

 

 

 

 

순수미술과 상업미술이야

 

 

 

순수미술은 .........화가가 자신이 추구하는 작품을 그려

 

 

상업미술은......고객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고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는거지

 

 

예를 들자면.....광고에 들어가는 이미지나...아무튼 상업성을 띤 모든 회화를 말하는거지

 

 

 

 

 

 

 

여러분들의 꿈은

 

 

여러분들의 혼이 담긴 '음악'일테지

 

 

 

하지만

 

 

적어도 음악시장의 생리는 알아두라는 소리다

 

 

 

 

너무 세상과 동떨어지진 마라

 

 

 

 

 

창작이란게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니까

 

 

모르는 사람들은

 

 

 

앉아서 돈버는줄 아는데

 

 

 

진짜 ....창작을 해본 사람들은 알거다

 

 

 

일어설 힘조차 없어서

 

 

앉아서 ..혹은 누워서

 

 

 

만드는게

 

 

 

바로 창작이다

 

 

 


 

명심 ...

 

 

또 명심하거라

 

 

 

 

 

고정수입이 없다면 창작의 길을 걷지 마라

 

 

 

공장이든 알바든 뭐라도 자금을 확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