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는 고속 버스엿어



좌석 구조가 희안하더군



좌석이 하나도 없어



그냥 온돌 바닥이야..



찜질방 같아



운전기사도 없더라고??



무인시스템



그녀가 내 꿈에 나오면



항상 현재의 시점이 아니더라



근 미래...



어쨋거나



그녀와 나는 그 버스에서 뒹굴어




꿈 은 현실과 반대라잖아




꿈에선 그녀가 나를 엄청 좋아하더군



'어...현실에선  그녀가 날 엄청 싫어하겟군...'



하고 속으로 생각햇지




그녀는 내게 달콤한 스킨쉽을 해..




하여튼 버스는 계속 달렷고



우린 봄날의 곰처럼 뒹굴엇다




꿈속에서 이런 대화를 나눳어




"부산 어디로 갈까? 광안리??"




"좋아!! 광안리 해변가를 걷자...손잡고..그러다 지치면  엔젤리너스에서


  카라멜 마키아또를 먹자"




꿈에서 깬 후에



허탈한 감정보다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엇지




조금은 더 달콤한 인생을 살 필요가 있다



굳이 애쓰지 말자



어차피



이리 구르나 저리 구르나



버스는



부산을 향해 달린다



내가 굳이 그녀에게 애정 표현을 안해도



그녀가 ..나를 좋아한다면



그녀가 알아서 움직일거다




그래



흐름에 모든걸 맡기자




흐름..



플로우




리듬



그리고  달달한 비트




틱.틱 틱틱  틱틱틱  틱틱틱




일본 음악을 좋아해




특유의 경쾌함이 잇지




애니메이션 주제가들은 더욱..




나는 파란 하늘을 좋아해



달콤한 커피와 과자를 좋아하지




솜사탕도 좋아해




음식은 매운걸 안먹어




무조건



애들 입맛





꿈은 내게



앞으로 달콤하게 살라고 말해줫어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