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화성학이나 코드 진행 이론같은 것 안 배운 상태에서는ㅇㅇ
나 같은 경우는 좀 편향되게 들어와서 SM 라인쪽 음악 + 어쿠스틱 음악 두 부류만 주로 들었다.
배우진 않았어도 뚱가뚱가 치면서 노래부르는 거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나 기타로 코드 리프를 짜곤 했는데,
하나같이 듣는 소리가 코드를 좀 특이하게 쓴다고 하더라. 여기서는 음치 소리 몇번 들었고.
문제는 내가 듣기에는 이상하지가 않거든. 계속 그런 걸 들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교정해야 하는 부분이냐? 다른 사람이 듣기 많이 이상한가..
코드 리프 한번 봐봐
Intro, verse : C9 - B♭M7
bridge, chorus : FM7-Am11-FM7-C9/B♭M7 - AM7
bridge : FM7 C9 C#M7 Am7
outro : C9 - B♭M7
이런 코드 진행이 너무 기괴한가?
코드 자체는 무난한데 코드간에 텐션을 고려할 것. 7-11은 너무 갑작스럽게 긴장도가 올라감. 그리고 순서상 Am11이 짝수 마디가 되는데, 그러면 강박 약박도 흔들림.
그럼 Am7 정도가 무난한가?
근데 사실 설명하면 한도 끝도 없음. 뭐 무난하다 별로다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름. 듣고 산 음악이 기괴하면 니 음악은 좋게 들리고, 고전음악만 들은 사람은 니 음악이 더럽게 들림. 걍 잘쓰면 됨. 코드는 그릇일 뿐
당위성이라고 아냐? 왜 저런 코드로 쓰는냐? 곡 속에서 이게 충족이 안되면 다 이상한 리프가 되는거다.
사실 치다보니 저런 코드가 만들어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