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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의 유익한 댓글 덕분에 진심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때 이후 2014년 4월말에 입대를 해서 2016년 1월 말에 군 제대를 하고 바로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미술대학 진학을 목표로 집에선 EBS 교재를 펼쳐들고 학원에선 미친듯이 그림 그렸네요.


부모님께서 대주시는 미친듯한 학원비를 감당하며 진짜 이거 아니면 지옥뿐이다 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연락도 끊어버렸습니다. 제가 제가 아닌 게 되버린지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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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에 한 서울권 대학을 붙었습니다. 그것도 수시로....


부모님이랑 학원 선생님 옷자락 붙잡고 펑펑 울었네요. 56명 선발에 1100여 명이 몰렸던 시험이었는데 말이죠.


덕분에 무거운 짐을 하나 덜게 되었습니다.


실기 덕분이든, 제 고등학교 학생부 덕분이든 운 덕분이든 붙은건 붙은 거니까요.




아직 수능까지 봐야 완전히 끝났다고 할 수 있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아졌기에 그만큼 더 바빠졌다고 생각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진실된 대학 생활을 하면서 천천히


정말 단순히 내가 하고싶은 것뿐만이 아닌, 내게 정확히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고민 하고 연구 할겁니다.





군대에서 보안 관련 UCC를 제작하는 큰 대회에서 저를 포함한 3명이 팀을 꾸려 애프터 이펙트로 영상을 만들어


사단급 표창을 받은 경험은 자신감을 키우기에 정말 유익한 커리어였습니다.


집에 돌아와 그동안 오랫동안 키지 않았던 마야와 포토샵, 에펙을 키면서 제 손과 머리를 다듬어 보고 있습니다.





특히 마야.... 2016 버전에 와서 엄청나게 발전한 하이퍼셰이드와 노드에디터를 구경 해봤는데 엄청 나더군요.


지금은 마야 내의 기능들이 각각 어떤 인풋과 아웃풋으로 돌아가는지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하이퍼셰이드에 딸린 노드에디터와 커넥션에디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모션패스는 어떤 노드를 쓰는지, 메시의 트래스폼 정보가 어떤 기능을 통하면 어떤 인풋과 연산을 거쳐서 아웃풋이 되는지


그런 것들이 화면으로 확인이 되니 이것만큼 유용한 것이 없는 것 같네요.




플러그인은 너무나도 많이 업데이트가 되어있어서 아직 감이 안잡히네요.


지금 마야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것중 몇 개가 브이레이, 아놀드? 정도 밖에 모릅니다. Xgen 이라는 마야 기본 플러그인이 생겼는데


이것도 데모만 보고 대충 써보니까 엄청나더군요... 이거 익숙해지면 쉐이브앤헤어컷 안 써도 될 것 같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다시한번 옛날에 댓글 올려주셨던 형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꼭 실력을 키워서 삼디갤에 퀄리티 높은 작품들을 올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