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D 게임 애니메이터 지망 26살 남자입니다.

군은 만기전역 했고 디자인 대 나왔습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에서 살고계신 친척의 도움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2달 밖에 안됐습니다.

일은 Bottle depot이라는 조금 큰 재활용 센터에서 재활용품 받고 돈주는 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1년 워홀이 목적이었지만 영주권을 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서 고민이 되서 글을 썼습니다.



오늘 제 친척분이 제게
지금 일 하는 곳에서 3년 더 일하고 아이엘츠 시험점수 5.0점만 넘으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해지며
영주권을 딴 후 그 동안 모은 자금으로 애니메이션 학원을 다녀서 학원에서 연결해준 직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듣고 너무 두루뭉실해서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 구분도 못 했습니다.

일단 학원에서 연결해준 직장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은 아마 목표 회사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는 말씀 같습니다.


지금 제 나이가 26살인데 3년을 더 일하면 29살이 되고
영주권을 딴 후 애니메이션 학원까지 다니면 최소 31~32살 일텐데
경력없이 그냥 학원 졸업장과 포트폴리오만 가지고 취업이 가능할 것 같진 않습니다.



이 방안 외에도 1년간 영어만 열심히 노력해서 영어능력 만들고 워홀 끝나고 바로 한국 와서 학원 다닌 후 취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결국 어디에서 일을 하든 실력이 있어야 대우를 받고 페이를 받을텐데 어떤 결정을 내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4줄 요약
1. 워홀 나왔는데 영주권을 딸 수 있는 기회가 생김
2. 영주권 따려면 3년 걸리고 학원 다니면 2년정도 더 걸림.
3. 그렇게 안하고 워홀 끝나고 한국와서 학원 다니는 방법도 있음.
4.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음. 32살 해외 취업, 28살 국내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