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그냥 일반 사무직 다니면서 지내다가
3D 모델링에 흥미가 가서 요즘 취미로 독학하고 나서 두 달 정도 됐는데
이거저거 물어보거나 정보 얻으려고 커뮤니티 눈팅하는데 2~3달 했다는 뉴비들이 올린 거 보면 퀄도 좋아 보이고 내가 한 거랑 너무 비교돼서 자괴감 들더라
모델링이 재미가 없는 건 아니고 보고 어느 정도 비슷하게라도 만들면 나름 뿌듯하고 그랬는데
커뮤니티 좀 둘러보니까 여태 헛짓거리 한 거 같아서 현타오는데 어디 유료 강의라도 끊어서 들으면 좀 나아질까?
다들 이런 경험 있으면 어떤 식으로 극복했어?
막상 글 써놓고 보니까 두 달밖에 안한놈이 이런 고민 갖고 있는 것도 좀 그런가 싶기도 한데 다들 어케 하나 궁금해서 일단 올려봄
1-2년은 해보셔야 고민내용에 맞는듯. 더 하세용
넹.. 열심히 하겠습니다..
솔직히 기대없이 해야 그런게 없음 - dc App
내 실력에 비해 기대치가 많이 높은것도 맞는거 같음
밑에 글 보면 수년된 현업 경력자도 신입들 보면서 ㅂㄷㅂㄷ 되는게 이쪽 바닥이야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보다 날고뛰는 놈들 수두룩한게 이쪽이야 남들 비교하지 말고 그냥 하고싶은거 만들고 만족하면 되지
내가 너무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했나봐.. 만들고 싶은거 만들면서 하다보면 실력 는다는 마인드로 해볼게
잘못을 나한테서 찾아야지 상대방에서 찾으면 변명밖에 안된다. 상대가 나보다 잘하는건, 상대가 나보다 더 많이 했기 때문이야. 너가 잠들었을때, 밥먹을때, 쉬고있을때, 다른일을 하고있을때 버텍스 하나라도 더 땡긴거라구. 이런 친구들 결말이 '재능차이' 이런 단순한 단어로 결론짓고 그냥 포기해버림. 어차피 안될건데 이러면서. 나도 그랬었다가 시간이 지나 다시 공부했고, 이렇게 포기하는애들 정말 많이 봤다. 성취는 나와의 싸움이지 상대방과 경쟁하는게 아니야.
다 맞말임.. 내가 한 시간은 생각안하고 너무 그런거 같음.. 좋은말 써줘서 고마워
맨날 자괴감 드는데 참으면서 하는거지 딴 사람들도 다 똑같다 ㅋㅋ
다들 좋은말 많이해줘서 고맙네 ㅋㅋ 덕분에 걍 취미생활인거 깊게 생각안하고 할 수 있는데까지 하면서 연습해보려고
자괴감은 항상 붙어사는디
여기 사람들 보면 다 잘해서 그런거 많이 없을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