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쟈오빠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윤쟈오빠에게는 와이프가 있고 딸 두명이 있다.


하지만 윤쟈오빠를 너무 못있겠어서 윤쟈오빠한테 거대한 이벤트를 준비해서 보여주고 윤쟈오빠 잊으려고 작정했었다.


그래서 윤쟈오빠 캐릭터에 극찬한 아티스트랑 준생이 오빠언니들한테 극단적인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생각이 났다.


이러는게 진짜 사랑일까? 진정한 사랑이란 그사람이 행복하길 바래야 되는건데


내가 이렇게 이벤트를 해주는게 과연 옳은일일까?


계속 망설여지고 마음이 흔들렸다.


하지만 그래도 윤쟈오빠한테 내 마음을 마지막으로 보여주고 


진짜 쿨하게 윤쟈오빠 정리하고 싶어서


윤쟈오빠를 지지해주는 준생이 오빠언니들한테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세지를 준비했다.


- 윤쟈오빠 제 남자친구니까 윤쟈오빠 놓아주세요 


윤쟈오빠가 없어도 당신들은 살잖아요 저는 안돼요


제발 부탁입니다. 윤쟈오빠가 어떤 캐릭터를 만들든


관심 꺼주시고 아무런 반응도 하지말아주세요-


그리고 이 내용의 카톡을 무작위로 오빠언니들한테 뿌렸다.


뿌리고나서 4일째 노댓글상태인 윤쟈오빠의 정성스런 캐릭터 게시물을 보고


많이 울었다.


너무 못난짓을 한것같지만


이미 열려버린 판도라의 상자였다.


이제 진짜 마음 꾹먹고 윤쟈오빠 잊어야겠다.


오빠 딸들이랑 와이프랑 행복하세요.


꼭 그래야되요


그거만 믿고 윤쟈오빠 놓아주는 거니까요.


행복해요 오빠 그리고 정말 사랑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