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필갤의 몰락 - 티벳여우와 고자매니저


08년 여름, \'빠삐놈\'의 대히트로 시작된 합필갤(합성-필수요소 갤러리)의 르네상스는 이제 끝을 보이고 있다. 아마도 고두익(Dr.Gothick)의 \'<U>세상에 이런일이 - 고자아저씨</U>\' 가 합필갤 최후의 명작이 될 것이다. 빠삐놈 이후 심영(고자)과 빌리 헤링턴, 발호세, 김영옥 여사까지 필수요소는 계속 이어져 왔지만, 이들을 막은 것은 소재(필수요소)의 고갈이 아니었다. 소재가 변하지 않더라도, 제작자의 활용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운 작품이 나올수 있었기 때문이다. \'고자라니\'는 질리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다른 필수요소들과 연결이 되며 반년 이상 오지 않았던가.


(합필갤의 \'티벳여우\'는 이 사진을 꾸준히 밀어서 \'티벳여우\'사진을 필수요소에 올렸다)

문제는 합필갤에 올라오는 작품들의 수준 하락에 있었다. 몰락의 시작은 현재는 필수요소에 등극한 \'티벳여우\' 부터였다. 그는 합필갤이 빠삐놈과 고자로 달아오른 08년 가을에 나타나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티벳의 여우\' 사진을 이용한 발합성을 계속 올렸다. 지금이야 티벳여우 사진이 필수요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당시 \'티벳여우\'는 \'실력도 안되면서 계속 그림판으로 장난이나 치는 찌질이\'에 불과했던 것이다.

(고자매니저의 작품. 그나마 이정도면 상태가 나은 편이다.)

(그가 합필갤에 남긴 \'배설물\' 들?)

\'티벳여우\'가 사라진 후, 다시 합필갤은 정상적인 퀄리티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아마 그것이 합필갤 마지막 몸부림이었을것이다. 왜냐하면 \'티벳여우\'를 이은 \'고자매니저\'가 합필갤의 전체적인 수준을 하락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고자매니저의 발합성이 합필갤을 망했다고 정의내리기는 힘들다. 갤러리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갤러리의 본 취지에 맞는거라면 퀄리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지금도 \'고자매니저\'의 작품을 \'묻히게\' 만들 정도의 작품이 꾸준히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합필갤이 전체적으로 침체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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