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수도 없고, 자고 싶지도 않다.

  이제 나를 채우는건 그녀가 아닌 슬픔이다.

  지금도 마치 공기처럼, 내 주위를 맴도는 슬픔과 아픔.

  별들도 슬퍼하는, 평소보다 몇 갑절 어두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