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et For My Leader - Your Socialism]의 내용은


주먹하나로 동네를 제패하고 조직을 만들며 활동하는 그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김두한.

하지만 그에게 눈엣가시같은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심영으로, 연극배우이자 열혈한 공산단원으로써

자신의 연극을 통해 사회주의를 널리 퍼뜨리는데 한몫한 사람이다.

김두한은 기회만 노리다가 상하이 조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는 김두한에게 충성을 다하며 심영을 잡는데 돕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느날...

여느때 처럼 심영은 공산당을 선전하기 위해 연극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관중석에서 갑자기 김두한이 일어나 부하들에게 수류탄을 던지라고 명령했다.

부하중 한명이 무언가를 던지는데 그것은 연막탄이였고 펑하는소리와 함께 연극은 아수라장이 된다.


심영이 부른 전위대는 김두한패거리들과 혈투를 하게 되고, 심영은 그 틈을 이용해 밖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상하이 조가 쏜 총알에 큰 부상을 입게 되고 젖 먹던 힘을 다해서 택시를 타고 병원에 도착하게 됐다.

김두한은 심영을 놓치고 분통해하며 심영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심영이 눈을 떠보니, 자신은 침대에 누워있었다.

"여기가... 어디오?"

"병원이오. 안심하세요."

하지만 그 말은 심영에겐 청천벽력같은 소리였다.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곧 김두한일행에게 잡히게 될 노릇.

"나 이렇게 오래있을수 없소..."

심영은 의사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를터인 의사의 대답은 차가운 바람처럼 심영의 가슴을 베고 지나간다.

"그냥 푹 쉬세요."

심영은 결국 병원에 입원하고 불안과 공포속에서 치료를 받아야했다. 매우 큰 중상이였기에.


예상대로 김두한은 심영을 찾게 된다.

김두한을 본 심영은 그대로 얼어버리고, 빼도박도 못하게 된 상황인 것이다.

김두한은 길게 말하지않고 상하이에게 눈길을 줬다. 상하이도 알겠다는 듯 심영에게

다가다.


그리고 병실은 의미불명의 큰 폭발음만 남기고

병원에서 빠져나온 김두한의 입에선 미소가 띄여있었다.

매우 흐뭇한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