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들 말고 좀 숙련자들 작품 얘기임

외국 매드에 비교하자면 합필 소리매드는 음원은 ytpmv, 나 에어모토, 영상은 가치무치쪽에 가까운 편인데
뭔소리냐면 음원은 오케스트라같은 풍부함을, 영상은 BGA를 연상시키는 박진감과 영상미를 중요시한다는거
비교대상과 다른 점은 에어모토에 비해 소재가공을 심하게 한다는 점(루프, 우타우)과 ytpmv에 비해 음압이 매우 높은 점, 레슬링과는 다르게 영상에 여러 소재들의 스토리를 엮으려 한다는 것 정도?

근데 문제는 이 음원방식하고 영상방식이 전혀 매치가 안된다는거임. 에어모토는 풍부한 음조절 위주 음원에 따라 모션그래픽같은거 절제하고 음원의 특징을 잘 살리는 쪽으로 영상이 발달함(e.g. 시바타의 가능성, 삶은달걀 등)
ytpmv부류야 말할것도 없이 그쪽은 악기로 쓴 모든 파트를 영상으로 내보내니까.
반대로 레슬링의 경우는 음원 자체가 풍부함보단 남성미 강한, 거칠고 박진감있는(응디드럼이나 가공 없는 대사/음조절) 성격이다 보니 빌리 mmd가 나와서 격투기를 하거나 초 스피드!? 한 모션/3d연출을 해도 꽤 어울리는 편임

근데 국내 합작 (여기계열이든 드스쪽이든)은 음원과 영상 성격이 너무 다르니까 결국 잘 탄 카푸치노 먹고 난 뒤의 텁텁함같은게 남고 부족하다기 보단 "이상하게" 느껴지는 거임. 그나마 합필리/디들리18에서는 좀 나아진 감이 있기는 함.
근데 예전 본합같은거 보면 안그래도 풍부한 악기배치에 음압만 더럽게 치켜올렸는데 거기에 영상은 강렬한 연출로도 성에 안차서 스토리 넣는답시고 원곡 박자도 무시하고 지 좆대로 만드는 파트가 적지 않게 나옴
웃긴건 요즘 늅늅거리면서 해외소재나 신소스(쑻) 쓰는 애들도 이렇게 만들어서 이상한 매드를 만들고 합작을 만든다. 데스노트 양산될때 봤던 그런 양산작들처럼.

결론은 영상 음원 미스매치를 좁힐 시간 없이 지들 하고싶은대로 만들고, 심지어 타메들리 합작 없이 오리지널 메들리만 몇년째 하다보니 선곡까지도 지들한테 맞는거만 쳐 하면서 고칠 기회가 거의 없어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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