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도 알다시피 소스발굴이 어렵다는 걸 알거다 사실 지금 쓰는 소스가 대부분 오래되었다

안전가족은 그나마 최근에 발굴한 소스라고 볼 수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기존의 소스는 그 자체로 웃김을 주지만 안전가족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거다 . 정상적인 아동용 교육영상을 해괴한 영상으로 만든 것이다..
이게 왜 가능한 걸가? 옛날에 벌거벗은 임금님이란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거다
왕이 비웃음을 받는 이유는 그가 벌거벗어서가 아니라 \'벌거벗어서는 안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요점이 뭔 줄 알겠는가? 우리의 웃음을 유발하는 건 무언가를 \'비튼\' 것이다.
정상적인 것에서 비정상적인 것으로.
진지한 뉴스에서 모형탑 훈련을 하고, 조폭드라마에서 고자가 되니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나 안전가족 그 자체는 큰 재미는 없다. 하지만 합성인들이 우스꽝스럽게 편집하여 웃음을 유발한다
즉, 지금까지의 소스는 소스의 원천이 태생적으로 \'비틀어져\'있지만
안전가족 그리고 미래의 소스는 소스의 수용자가 창조적으로 \'비틀어야할\' 대상인 것이다.
다시 말해, 웃긴 소스를 찾기 보다는 가공된다면 웃길 수 있는 소스를 찾는 것이 소스 발굴의 핵심이 되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요구될 것이다.
개방성은 다양한 소스에 열려있다는 것이고(물론 아무 소스나 쓴다는 것이 아니다. 패러디는 소스를 이해가 전제이므로)
창의성은 신선한 웃음을 준다는 것이다.
개방성이라는 면에서는 티비플 계열 합성을 칭찬한다. 매번 새로운 소스를 시도하므로.
하지만 거기에는 소스에대한 고민이 결여되었다
일단 리겜이나 애니곡 선정 후 영상효과 떡칠, 무의미한 대사나열이 전부다. 창의성의 결여이며 반성없는 새로운 것의 추구는 소음을 낳는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심영물은 이 두가지를 잡아왔다고 이해되는데 (나레이션, 김두한, 폭8은 개인적으로 심영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와서는 양산형 심영물도 많아졌다는 느낌이 든다.( 김두한이 미친 짓을 함>심영의 애원>기승전폭8) 성급한 예측이지만 심영물도 쇠퇴가 생각보다 빨리 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에서 합성갤러는 소스를 발굴하고 네덕적 요소를 제거하며 새로운 합성의 신기원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한 명의 합성갤러라도 이런 점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