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하던 김형태 만나게 해주겠다"... 사무실 곳곳에서 관계
"과로로 손 다쳤지만 산재, 실업급여 하나도 못 받아"
박 전 대표 "특정한 의도 있는 주장... 사실과 차이 있어"

A씨는 "신고할 생각은 없으며, 이미 몸이 망가진 상태라 더 살아갈 마음도 없다"면서  "오래 참아왔는데 할 말은 하고 살고 싶다"며 심경을 털어놓았다.

커뮤니티 유저들은 A씨의 글에 댓글을 통해 위로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짐작도 되지 않는다", "제발 살아줬으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이 글을 쓰기 위한 노력이 앞으로 인생에 전환점이 되길 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박진배 전 대표는 2015년 '데스티니 차일드' 사운드 프로듀서를 맡으면서 음악 제작 업체 에스티메이트를 설립했으며, 게임 등 콘텐츠 OST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병행하며 활동을 펼쳤다. 이어 실적 부진으로 폐업한 뒤 올해 6월 시프트업에 입사했으나, 과거 논란이 불거지면서 금일(24일) 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전 대표는 24일 오후 SNS를 통해 "업무상 친밀한 관계였으나, 해당 직원의 주장은 '특정한 의도'를 위하여 설계된, 실제 사실과 상당부분 차이가 있는 일"이라면서 "어떠한 불법 또는 강압적인 행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중대하고 신중한 사안인 만큼 사실관계를 명확히 체크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해 추후 말씀드리겠다"며 차후 대응을 예고했다.

박 전 대표는 'ESTi'라는 닉네임으로 1990년대부터 활동해온 작곡가다. '테일즈위버', '메이플스토리', '디제이맥스',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수많은 게임 시리즈에 곡을 제공했으며, 여러 명곡들을 배출하면서 국내 게임음악 작곡가 가운데 최고의 명성을 보유했다.

에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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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작곡가 'ESTi' 박진배 성추문 폭로... "사실과 달라" 항변[게임플] 유명 게임음악 작곡가 'ESTi' 박진배 전 에스티메이트(ESTIMATE) 대표가 과거 직원 성추문 폭로에 휘말렸다. 논란은 24일 오전, 커뮤니티 아카라이브 '데스티니 차일드' 채널에 당시 에스티메이트 직원 A씨가 박 전 대표와 있었던 일을 밝히며 시작됐다. A씨는 재직 시절 명함과 함께 2015년 11월 받았던 급여 지급 메일, 대표와의 메신저 대화 내역을 인증했다.A씨의 주장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당시 21세의 나이로 타사에서 근무하던 A씨에게 "김형태 대표를 만나게 해줄 테니 말 잘 듣고 따라오라"면서 "사랑을www.gamep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