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빌리매니저 남작. 왜 그러시오?! 내가 그 동안 잘 해주지 않았소!" 이미 몰락한 승플래시는 쫒겨나듯 방황하다 숲 속에 매복하고 있던 궁병대와 마주한다.


2. "나를 더 이상 남작이라 부르지 마시오! 당신들 귀족들의 추악한 행태는 이미 민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소! 당신은 공작 및 백작급 귀족들(승플래시 VVIP 발언)을 한데 모아 사조직을 만들어 국정농단을 꾀하려 했소! 당신이 올곧은 왕이라 생각했던 내가 참으로 어리석었던 것이오!" 감정을 담아 승플래시를 향해 윽박지르는 남자, 작위를 포기하고 평민으로 살아간다는 큰 결심을 한 귀족 기사 '빌리매니저' 였다.


3. "빌리매니저. 나를 대신해서 그에게 이야기해 준 것은 고맙소. 승플래시 오랜만에 보는군. 나... 힛갤갈래다. " 놀랍게도 승플래시와 마주한 것은 1차 귀족-평민 전쟁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영웅 힛갤갈래였다 


4. "대체 왜 그러시오... 짐은 그대들에게 잘 대해주지 않았소. 그대들 평민들을 귀족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대우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우리는 이렇게 서로 감정을 내비치며 싸울 이유가 없는 관계라 생각하오." 승플래시의 지루하고 역겨운 자기변호가 계속 되었다.


5. "승플래시 이 놈! 염치가 있다면 네가 나를 죽이기 위해 만든 병영(합필갤 네이버 지부)에서 네 부하들과 야갤, 정사갤의 외국인들과 오고갔었던 이야기들을 설명해보아라! 네 놈은 정부(실제로 한 말)를 만들고 네 놈만이 장점이 될 수 있는 규율(실제로 한 말)을 만들어 네 놈 밑에 있는 하급 귀족과 백성들을 모두 탄압하고 정작 네 놈은 올바른 황제인 척 악어의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 모두를 네 놈 손아귀에 놀아나게 만들려 하지 않았느냐?" 합성제가 소리를 지르며 이야기하였다.


6. "이런 놈은 죽어 마땅합니다! 죽여버립시다!" 빌리매니저는 힛갤갈래에게 제안하였다.


7. "그만! 되었소. 이런 더러운 녀석을 죽여봤자 무슨 의미가 있소. 목숨을 살려줄테니 네 놈이 가고 싶은 곳으로 사라져라!" 힛갤갈래가 소리치가 뒤도 안돌아보고 허겁지겁 도망가는 합필갤 1대 국왕의 추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승플래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8. "앞으로 어쩌실 계획이십니까 영웅이시여." 빌리 매니저가 물었다.


9. "빌리매니저, 곧 있으면 영웅이 될 자가 이 곳에 나타날 것이오. 그의 이름은 '합성제' 요. 현재 국왕을 잃은 국가에 혼란스러운 틈을 타 갈비지라는 자가 왕위를 찬탈하려 하고 있소. 그대가 귀족 출신이기 때문에 갈비지라는 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오. 그는 왕위에 오를 만한 자질을 갖추고 있지 않소. 서둘러 나를 대신하여 합성제를 도와주시오." 힛갤갈래는 마지막 부탁을 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0. 그렇게 빌리매니저 역시 합성제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참모로서 함께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