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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링으로 크러스트는 성공적으로 올라갔는데

육즙과 분홍색 고기를 선호하지 않는 고갱님(?)과 먹게 된 탓에
제 기준으론 무척 오버쿡 시켰어요

혼자 먹을 스테이크면 미디움~미디움레어로 갔을텐데..
미디움웰하고 웰던 중간의 어딘가에 자리한 오버쿡드 고기가 되었네요

그래도 미리 데운 그릇에 레스팅해주고 신경쓴다고 써줬다니
저정도 익혀진거 치곤 나름 괜찮았어요.

물론 내내 도대체 왜 멀쩡한 고기를 웰던으로 먹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이해하기 힘들단 생각을 떨치기 힘들었지만..


유사 가니쉬로 택한 청경채는 사실 기름 더 적게 소테잉 했어야되는데, 귀찮아서 흥건한 기름에 튀기듯 구워주었어요

그래도ㅠ워낙에 기름이랑 잘 어울리는 야채라 거의 팬에 패데기 친 격인데 아삭아삭하니 나쁘지않아서 그나마 위안이 되어주었네요



스테이크 팁)크러스트 부분은 단단해서 처음 썰때 은근 칼이 잘 안들어가기 때문에 도마가 아니라 각자 썰꺼면 서레이션(톱니) 나이프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빅토리녹스의 스테이크나이프가 가격도 좋고 잘 잘랴서 추천! 예쁜 분홍색도 있어요!









그 와중에 팬에 생긴 파티나 넘 예쁜거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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