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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붕이...?"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내는 데브시스터즈의 모습에 쿠붕이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냥 사료를 달라했을 뿐인데 갑자기 왜 저런 소리를 한단 말인가.


"나한테 말걸지 말라 이기야. 내게 강제로 코르셋을 끼워 갓겜회사로 만들 생각인거 모를거라고 생각했노."


"...데,데브? 그게 대체 무슨..."


쿠붕이의 물음에 데브시스터즈는 두 눈을 날카롭게 뜨며 쿠붕이를 노려보았다.


"사료를 요구한다는 건 나를 쿠붕이의 애미랑 똑같이 본다는 여혐사상이 가득한 짓 아니노? 밥줘충 쿠붕이는 흉자애미한테 맡기는 게 답이다 이기야."


"데, 데브......."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말라 이기야. 전투력 6,9000 크리스탈2  한남갈좆과금충아."


데브시스터즈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신작 하나를 세워보였다.


"오븐스매쉬 재밌노 이기."


달빛보다도 선명한 신작 오븐스매쉬의 사전예약 배너가 데브와 쿠붕이의 사이를 메웠다.


"여성할당제는 나와 페미니즘을 이어주는 끈이었노 이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마구 내뱉은 데브시스터즈는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여성할당제와 식사복지를 알기 전까지는 에브리데이가 드림이었다 이기야."


쿠붕이는 지금 이 상황이야말로 꿈이기를 바라며 정신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