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연히 실전에서 문제풀 때는 절대 미정계수법 안하고

굳이 따지면 수치비교법이지만 사실 미정계수법의 원리가 포함되어있어서 어그로는 맞음.

그렇지만 위산기 책에서 말하는 미정계수법(연립방정식)으로 푸는 화학전공자는 없다고 본다.


밑글에 올라온 식을 예로 들어보자면,

Al(C2H5)3의 연소(O2와 반응)
연소반응은 무조건 C가 있으면 CO(불완전연소)나 CO2가

H가 있으면 H2O가 생성된다고 보면 됨

또 알칼리금속(1족), 토금속(2족), 13족 금속들도 산소와 만나서 산화물이 형성돼

Na2O MgO Al2O3 같은거.
심지어 S, P 이런 놈들도 SO2, P2O5 같은거 잘 만듦

(P는 O보다 양성이라 P는 +5, O는 -2라고 보면 P2O5 맞지?)
따라서

Al(C2H5)3 + O2 → Al2O3 + CO2 + H2O가 되는거고.


먼저 이 예시는 산소랑 반응하고, 보통은 반응물이나 산소는 가장 마지막에 고려하고, C H O 말고 나머지부터 고려하는게 좋아

여기서는 Al이겠지.
따라서 좌 우의 Al을 비교해보자면 왼쪽(반응물)은 1개, 오른쪽(생성물)은 2개네

따라서 Al(C2H5)3이 2개가 되어야해
2Al(C2H5)3 + O2 → Al2O3 + CO2 + H2O
그럼 알루미늄은 해결했어.

우린 뭘 한거냐면, 미정계수법으로는

aAl(C2H5)3 + bO2 → cAl2O3 + dCO2 + eH2O에서

2a=c를 한거야.

말했지만 미정계수법이랑 원리는 같아서 어그로는 맞지만

아무도 그렇게 안풀어
다음으로는 C와 H를 맞춰보자.

말했다시피 O2같은 반응물은 나중에 맞추는거야.
Al(C2H5)3에서 C2H5는 3개인데

Al(C2H5)3 자체는 2개니까

C2H5는 6개, 즉 C는 12개, H는 30개네.

CO2는 그럼 12개가 있어야하고, H2O는 H가 2개씩 필요하니까 15개겠네
2Al(C2H5)3 + O2 → Al2O3 + 12CO2 + 15H2O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남은 산소를 보자면,

왼쪽에 2개인데

오른쪽에는 Al2O3에서 3개, 이산화탄소에서 24개, 물에서 15개 총 42개네.

그러니까 O2가 21개 있으면 해결되는거지
2Al(C2H5)3 + 21O2 → Al2O3 + 12CO2 + 15H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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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제야.

이번엔 CaC2의 수화반응을 볼게
1족, 2족, 13족 금속들은 OH-와 결합을 좋아해

무슨소리냐면,

NaOH, Mg(OH)2, Al(OH)3를 좋아한단 소리

즉 Ca(OH)2를 좋아하겠지?
그리고 다들 이건 빈출일테니 알겠지만 아세틸렌(C2H2)을 만들어

하지만 모른다고 가정해볼게.

그럼 최소한 탄소가 포함한 뭔가가 나오겠지
즉 CaC2 + H2O → Ca(OH)2 + C물질
Ca는 개수가 맞지 그럼 일단 패스

Ca를 비교했으니 Ca에 포함된 C를 볼건데,

왼쪽에 2개 오른쪽에는 모르니까 C를 2개 붙여보자
CaC2 + H2O → Ca(OH)2 + C2물질
다음엔 H를 비교해보았을 때도 개수는 같으니

O를 비교해볼까 하는데

산소가 왼쪽엔 1개 오른쪽엔 2개지

그럼 왼쪽에 2배를 붙이면 산소 개수는 똑같아지지
CaC2 + 2H2O → Ca(OH)2 + C2물질

그리고 수소도 같이 늘었으니 수소를 비교해보자면

왼쪽엔 4개, 오른쪽엔 2개네

그럼 C2H2가 아닐까?

그래서

CaC2 + 2H2O → Ca(OH)2 + C2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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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물에도 자유롭게 곱할 줄 알아야 해

무슨 얘기냐하면,
Na의 수화를 풀어보자.

이젠 자동으로 나와야지 NaOH
Na + H2O → NaOH + something

물론 공부한 너네들은 저 썸띵이 수소인걸 알지만 모른다 치자!
Na는 개수 똑같지?

산소도 개수 똑같은데 수소 개수가 다르네
Na + H2O → 2NaOH + something

어..? 이러면 Na개수도 O의 개수도 틀어졌어

2Na + 2H2O → 2NaOH + something

다시 수소의 개수도 이상해졌네
이러면 잘 못 접근한거야

Na + H2O → NaOH + something인데,

H2O에서 OH는 Na로 간거고 H 하나가 something으로 가야해
Na + H2O → NaOH + H

근데 H는 독립적으로 존재 안하고 H2로 존재하니

Na + H2O → NaOH + H2
Na 개수는 같고

O의 개수도 같으니

H만 맞춰주면 되겠네!

마침 생성물에 H만 있는 H2가 있으니까 얘를 건들거야.
Na + H2O → NaOH + H2에서,
왼쪽에 수소는 2개 오른쪽에는 3개 있지?

오른쪽 H2를 반으로 줄이면 2개에서 1개가 되지 않을까?
즉,

Na + H2O → NaOH + 0.5H2 (즉 2분의 1)
그 다음에 정수로 맞춰주기 위해 양변에 2를 곱하면,

2Na + 2H2O → 2NaOH + H2
즉, 분모가 나오면 그냥 곱해주면 그만

근데 애초에 수소가 나온다는걸 외우면 그냥 계수만 맞추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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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해보세요) 주제 : 염산
1,2,13족 금속과 염산을 반응시키면 MCln의 형태가 잘 만들어져

즉 NaCl MgCl2 AlCl3 등등
그럼 Al과 HCl이 반응하면?
Al + HCl → AlCl3 + something인데

당연히 AlCl3에 수소는 없으니까 something은 수소가 포함됐겠지

해보면 알겠지만 수소임
Al + HCl → AlCl3 + H2

의 계수를 혼자서 맞춰보세요.

근데 그냥 종이에 저 식만 써서 머리로 계산해서 숫자만 넣어보셈

(답: 2, 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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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해보세요) 주제 : 알코올, 카복실산과 알칼리금속

C2H5OH같이 OH가 있는 물질을 우린 알코올이라고 그래

근데 이런 알코올에서 H는 특정 조건에서는 잘 떼지는 편이라서 (우리는 이를 산이라고 그래) C2H5ONa, C2H5OK 같이 치환이 잘 돼
CH3COOH같이 COOH를 카복실산이라고 하는데, 얘는 이름부터가 산이지. 얘는 H가 잘 떼져서 CH3COONa CH3COOK같이 잘 만들어져.
문제는 에탄올(에틸알코올)과 K로 해보자고.
C2H5OH + K → C2H5OK + something이겠지

그리고 수소가 튀어나왔으니까
C2H5OH + K → C2H5OK + H2일거야

계수은 직접 맞춰보셔

(답 : 2, 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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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해보세요) 외우면 편하다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의 분해식은 다음과 같아.
C6H2CH3(NO2)3 → CO + N2 + H2 + C

탄소에 비해 산소가 너무 적어서..

일단 산소는 탄소를 좋아하고 다음은 질소를 좋아해서 NO의 형태가 아닌 CO의 형태가 되는거고

뭐 복잡해. 이건 좀 외우고 가야겠지? ㅎ
계수만 맞춰보셔
(답 : 2, 12, 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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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해보세요) 주제 : 복습...

LiAlH4의 수화반응

즉, Li(OH), Al(OH)3은 기본으로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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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러분들은

"수치대입법"(이라고 쓰고 연립방정식 없는 미정계수법이라고 읽는다)으로의 계수 맞추기와,
연소, 수화, 금속과 염산, 알칼리금속과 알코올

이 4가지는 식을 안외우고도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