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따려고 독서실에서 썩은 시간들이 다 부정당하는 기분입니다
방금 제미나이한테 전공 자격증 기출문제랑 실무 사례들 던져줬는데 몇분 만에 완벽하게 풀어버리네요
우리는 인강 노예 소리 들어가며 실모 뺑뺑이 돌리고 단순 암기 기계처럼 머리에 집어넣으려고 몸부림치는데 얘는 그냥 태생부터 천외천입니다
학벌 계급장 따지면서 상위 자격증 라인 타려고 발버둥 쳤던 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손이 떨리네요
우리가 보낸 청춘과 매몰비용이 비효율의 극치였다는 게 증명되는 것 같아서 현실감이 없습니다
간판 하나 바꾸려고 고시원 컵밥 먹으면서 버틴 시간들이 너무 미개한 노가다처럼 느껴져서 소름 돋네요
인간의 학습 능력이 AI의 처리 속도 앞에서 이렇게 무가치해질 수 있다는 게 사회적 사형 선고처럼 다가옵니다
머리가 띵하고 손끝이 떨려서 더 이상 책장이 안 넘어가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노력이라는 단어 자체가 구시대적 몸부림으로 치부될 것 같아서 너무 기괴한 기분이 듭니다
다들 저랑 비슷한 충격을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연 우리가 이 공부를 계속하는 게 의미가 있는 걸까요..
의미있으니까 계속해 - dc App
그렇다고 초딩수준의 지적수준으로 살 수는 없자나?
단순암기는 확실히 갈수록 좆되긴하겠지 뭔가 다잘해야함 창의력이든 기본지식이든 행동력이든..
지금보다 한참 떨어지는 2016년 알파고 AI도 바둑 정점 이세돌 두뇌를 찢어버렸는데 무슨소리누? AI를 공부로 이길려는거 자체가 문제지 하버드, MIT 교수도 AI보다 지능 떨어지는데 거기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그럼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나?
AI는 모든 인간의 지적집합체인데 이길생각을하냐?ㅋㅋ 앞으로 AI를 다룰 줄 아는 사람 or AI에게 명령내리는사람이 대접받는시대가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