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복습이 필요한가? 누적복습이란 말그대로 복습양을 누적시키는 것으로서 예컨대 월, 화, 수, 목, 금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고 했을 때 월 월화 월화수 월화수목 월화수목금 까지 수업을 복습하는 것을 말한다. 1회의 복습만으로는 잊어버리기 쉽게 때문에, 수업이 진행될때마다 해당 분량을 복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전에 진행되었던 수업(이미 복습한 부분)에 대한 복습도 누적해서 함으로써 잊어버리는 것을 막는다는 것이 그 취지이다. 누적복습의 기본적인 문제점은 뒤로 갈수록 당일치 복습에 할애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누적된 복습량을 소화할 시간에 오늘 배운 내용을 확실히 복습하는데 투자하라는 말. 예를 들어 총 20회 수업이 진행되는 거라면, 복습분량은 1회 수업에 대한 복습분량의 1/20 이하의 시간만큼 밖에 복습을 하지 못한다 ★쉽게 말해서 앞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느라 오늘 배운것을 정확히 복습하는데 시간을 투자를 못한다는 것. 앞서 배운걸 복습할 시간에 오늘 배운걸 여러번 봐서 더 정확히 하는 시간을 가지란 말. 더욱이 대부분 학원 진도가 그렇듯이 실제 기본서 분량으로 치면 1회강의보다 20회 강의가 그 양이 더 많기 마련인데 더 많은 양의 분량을 현저히 적은 시간으로 복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누적복습의 치명적 단점이다. ★쉽게 말해서 누적된 복습량을 계속 소화해야하니까 앞서서 복습을 못하고 앞부분에 시간을 뺏긴다는 말. 그 시간에 책을 한바퀴 더 돌려서 복습을 할 수있다는 말. 누적복습은 지나간 수업부분에 자꾸 집착하게 되어 당일 수업에 대한 집중력 있는 복습을 못하게 하기 때문에 분량 문제 외에도 복습시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누적복습은 앞서 배운 내용을 계속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배운 내용을 잊어야 테스트가 가능한데 그러질 못한다. 영어단어 1년치를 그 자리에서 즉시 천번을 암기한다고 1년 동안 기억할까? 단기간에 벼락치기로 학습효과를 볼려면 이 방법이 좋겠지만, 외우고 망각하는 과정이 17번은 반복돼야 장기기억으로 간다. 그러니 배운 내용을 계속 기억하려고 누적해서 복습하는것 보다 한 번 읽거나 암기해 놨으면 망각한 후에 다시 봐야한다는 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당일 수업분량 만큼만 정확하게 복습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수험은 1회독만으로 공부가 충분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잊어버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최초 수업시에는 혼자서 공부하는 것 보다 수강 후 정확하게 복습하는 것이 효율성이 큰 때인만큼 매번 수업을 듣는 부분을 정확하게 집중해서 복습하도록 한다. 누적복습은 본인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고, 겁이 많은 수험생들이 당장의 두려움을 달래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누적복습은 계획을 잘세우면 필승법이지만 운용하기가 힘들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기 때문에 당일 수업분량 만큼만 정확히 복습하면 된다. --------------------------------------------------------------------------------------- 10회독 한번 봐가지고는 영어단어가 안외워진다. 두번 세번 결국 10번을 보기 위해서는 9번 잊어버리는게 선행이 돼야한다. 한번 보고 잊어버리고, 그 과정을 9번을 거치는게 바로 10번을 학습하는 것이다. 같은 자리에서 boy boy boy 10번을 외운다. 이것은 1번이다. 쫘악 한번 지나가서 다시 제자리로와서 훑을때 이게 두번째가 되는것이고 이렇게 10번을 봐야한다. 그리고 이것은 의외로 시간이 별로 안걸린다. 기본서는 2~3회독만 하고 문제풀이를 10회독 해라. 기본에만 매달려서는 문제를 풀 줄 몰라 탈락한다. 언제나 기본서(이론서)는 문제집을 풀기위한 교재가 되어야 하고, 문제풀이를 하다가 해설을 보고도 이해가 안될때 기본서를 사전처럼 꺼내 발췌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한다. 따라서 기본이론보다 문제풀이 10회독이 중심이 되야 한다. 3회독: 이제 슬슬 회독에 가속이 붙기 시작한다. 5회독: 응용이 크게 되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합격할 수도 있을 듯 하다. 7회독: 좀 어렵게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고 60점 정도는 쉽겠다는 확신이 든다. 10회독: 지엽적인 내용까지 기억나고, 암기해서 푸는 건지 이해해서 푸는건지 구별이 가능하다. 회독 공부법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공부 계획 및 관리가 쉽다. 2. 압박감이 덜하다. 3. 거의 필승법이다. 회독 공부법은 회독수를 기준으로 공부량을 측정하고 계획을 짜기 때문에 계획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공부량이나 앞으로 공부량이 얼마나 되어야 할지 알아야 계획 및 관리가 쉽기 때문이다. 압박감이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회독 공부법은 중간 목표를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목표 회독 수만 채우면 된다. 공부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 때문에 하루 목표나 이번 달 목표를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회독 공부를 하면 단기적으로는 실패지만 장기적으로 목표만 달성하면 된다. 게다가 회독수가 올라갈수록 읽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므로 열심히만 공부하면 장기 목표 달성은 쉽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공부 방법이 있었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다들 공부 방법에 대해 어떠한 맹신이 있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시를 1년만에 패스해서 유명한 고승덕 변호사는 10회독을 하면 무조건 합격한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행정고시를 굉장히 빨리 붙은 지인은 하루에 300원짜리 볼펜 잉크를 모두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했다. 꼭 10회독이 아니어도 괜찮다. 대신 최소 그정도의 공부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본인만의 맹신적인 명제가 있어야 한다. 하루 13시간 이상 순공부시간을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합격 가능 할 것이다. 라는 식이다. 그 명제가 논리적으로 오류가 전혀 없어야 될 필요는 없다. 다만 내가 지금 하는 공부 방식의 최종 목표가 주어지면 된다. 우리가 공부를 하다가 길을 잃었을 때, 이 명제는 우리에게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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