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있던 부대는
근무시간에 민간시설이랑
같이 근무하거든
온리 08-17 였음
일과후에는 아침까지
부대 병사들이 번갈아 당직
툭하면 일과시간에
축구하고 순찰돌고
사무실에 앉아서 노가리만 깜
본인들도 졸라 편하다고
제대하면 시설로 나가라고 할 정도
총 3명이었는데
1명은 여자 만나러 다니고
1명은 술 먹으러 다니고
1명은 야간대학 다니고
3명다 좋은 형들
특히 야간대학 다니는 형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얘기를
참 많이 해줘서
이 형이랑 근무설때가 가장 재밌었음
역시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다르긴 다르더라
시설이 다 이런 줄 알았지만
밖에 나와보니 아니네
ㅠㅠ
군부대에서 군인들 똥통 뚫어 줄일 있냐. 그게 더 비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