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개같이 까이는 전안공도 경쟁률이 45대1이었다.
물론 서류 거르면 필기는 10대1이긴 하지만(즉 10대1이은 한반에 25명 잡고 한반에 2-3명이 최종합격하는거지..  나는 다시 취준하라면 이것도 못할것 같다. ㄷㄷ)

나도 더 좋은 공기업을 목표로 했지만..
붙을지도안붙을지도 모르는 꿈의기업을 마냥 계속 지원할 여건이 안되니 무념무상으로 다니고는 있어

애초에 날 탈락 시켰으면 계속 한전이나 한수원같은 전력계열 공사를 목표로 공부했겠지만, 막상 붙고 다니까
일하면서이직하는게 쉽지 않더라

그렇다고 그만두고 다시 지옥(취준생)으로 가긴 싫더라
내가 베짱이 부족한걸수도 있지만..

그냥 지옥같은 취업난에 나같은 놈이 꼴에 공기업 이라는 회사에 합격시켜줘서 한편으론 감사하며 다니네..

취업은 운칠기삼인 것 같다.

대부분의 전안공 다니는 사람들이 스펙이 부족해서 온게 아니라 거의 쌍기사, 토익 갖추고 취준하다가 나중에 가서 전안공이라도 가자는 심정 으로 온 사람들이지

나도 그렇고 동기,선후배들이 모두가 점검 직 10년을 하고 기술,검사부로 진급 혹은 간부 진급을 목표로 참고 일하는거지..

잘 고민해..

이말이 기회놓쳐서 좆소로 간다는말도있고
너무 자기를 과소평가해서 전안공 와서 후회할수도 있다는 소리야

내 계획은 이직은 힘들것같고 공뭔 마누라 만나서..
결혼하는걸 목표로 삼았다.
물론  전안공 다니면서 커리어를 쌓고 정년이후에 제2의 삶을 고려해서 꾸준히 기술사나 다른 자기계발을 할 생각이네..

솔직한 전안공 현직자의 썰풀이 들어줘서 고맙다.

취업난 속에 열심히 사는 자갤러들 응원한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