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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고난을 마주칠 때가 있는데


순간순간 짧다면 별 문제없지만 기간이 길어지면


그 과정에서 사람이 변하는 것 같다


그리고 고생이 끝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거라 기대하지만


완전히 원래대론 못 돌아가는 거지


쇠 젓가락을 구부렸다 폈다 구부렸다 폈다


구부러진 나는 아직 똑바랐을 때의 모습을 기억하고


나를 휘게 만든 세상을 저주하고 아직 똑바른 애들을 보고 질투하고


그래도 계속 구부러지다 어느순간 뚝 하고 부러져버리겠지


사는게 참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