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인생패배자 및 전졸출신 좆소 추노까지 한 병신력 트리플크라운 게이다.
혹시나 나같은 인생사와 좆소가 잘못걸리면 얼마나 헬인지 알려주기 위해 글쓴다 이기야
일단 내 스펙부터 말해줘야겠지?
2년제 전졸/ 시스템공학부/ 학점 3.98/ 산기2개(필합1개)/ 기능사4개 (전기, 정보처리부류)
토익같은건 생각도 못해봤고 영어는 전졸이니 말안해도 알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기..
소수 일게이를 제외한 일게이 답게 스펙은 거의 인간쓰레기 급이다.
고교 졸업전에 2교대 공장 들어가서 1달동안 노예생활후에 220정도 벌었다(주간 야간 교체되는 시점 1주일, 휴일 없다)
고교 전에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진짜 한푼 사용도 안하고 그대로 대학으로 들어갔다. 물론 장학금 신청도 했고
내 학교 시스템 공학부는 두루두루 배웠다. 시퀀스부터 AutoCAD, OrCAD, PLC, AVR, Aduino, Labview, C부터 C++, Eclipse
등등..
많이 배우면 뭐하노 이기야. 시간은 한정되있고 좀 이해할거 같다 싶으면 시험친다고 호구머가리에 주입식 교육 존나 때려박고
말은 뭐그리 배배꼬아놓고 어려운 단어를 쓰는지 외우기도 버겁더라.
또 전액 장학금 주는것도 아니였다 이기.. 주말이나 공강때는 용역나가고, 그 교수 뒤치닥거리 해주는것까지 하면서 학비 충당했다.
공부는 이해보단 학점만을 위해 그냥 죽자코 외웠다. 5일간의 시험을 거친 후 시험끝나면 뭐하노? 병신들끼리 술쳐먹으로 가야지
술쳐먹고 일어나보면 이미 머가리에 있었던 기억은 모두 Reset, 인생끝난것처럼 그냥 모든게 끝난줄 알았다.
이런 무현반복을 거치고 졸업하고 나니까 비로소 사회에 나가야 된다는게 느껴지더라.
이력서를 쓰면서 내 자신을 시험하며 대기업 입사지원을 하게 됬다. 구도일부터 시작해서 삼송, L지, 현대, 보스코 등 지원자격 되는곳은 그냥 2~3일 새며 이력서 막 써재꼈다.
하지만 서류에서 탈, 그리고 또 인적성에서 탈, 면접에서 탈 그냥 탈탈 털렸다 이기야.
인생 하직할때까지 대기업만 보고 있을수는 없다 이기... 그래서 될되로 되라 해서 이력서 흩뿌리고 다녔다
근데 이력서 넣자마자 1시간 지나고 연락온 좆소가 있더라 (연매출 15억, 사원수 8명) 좆소 어느정도 체감해본 게이면 다 알꺼다.
난 그런것도 몰랐고, 그냥 합격했다는 기쁜 마음에 경기도까지 면접보로갔다 이기.. (현 거주지 스까국)
일게이답게 소심해서 면접때 그냥 긴장 이빠이 하고, 물어보는거 엑윽거리면서 조금 대답하고 하니까 오늘 통보를 준다노..
뭔가 처우랑, 근무시간, 월급 등 물어볼려다가 회사측에서 안좋게 볼까 싶어서 물어보지도 않았다.
돌아가는 길에 10분 지나자마자 출근하면 된다고 통보오더라, 진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더라
집에 겨우겨우 도착해 X람인 구직 사이트 보니까 주 5일에 근무시간 9시부터 18시까지에 정규직 넣어버린다노.. 괜찮다 이기..
경기도 권에 처음 올라가면서 고시원에 자리를 잡고, 급여 한 180~200정도 생각하고 활동할려고 이미 구상중이였다..
그리고 출근 3일전에 문자로 몇시에 출근하면 되겠습니까 이거 한 3번은 보냈는데 답도없더라..
첫출근 긴장해서 3시간 자고 입에 삼각김밥 쳐물고 8시 20분에 도착했다. 근데 이게 무슨일이노 이기야..
다 출근해있더라, 이사라는 새끼는 "좀 늦었네요 허허.." 이지랄 떨길래 구인 사이트에 9시에 적혀있어서 죄송하다하니까
와꾸 보지도 않고 그냥 여기가 내 자리라면서 앉아있어라더라
뭐 할일 없나 싶어서 도와드릴일 있냐고 몇번이나 물어보면서 간단한 업무 도와드렸다.
아 이게 내 할일이다 싶고 옆에있는 분이 내 사수구나 싶어서 열심히 생활해야지 이런생각 많이 가졌다. (근데 사수도 아님)
업무 시키는거 다 마치고 7시쯤 됬다. 우물쭈물 앉아있다가 부장인가 그 사람이 수고했다고 퇴근해도 된다고 말해서 퇴근할려하는데
이사새끼가 "XXX씨 뭐하세요?" 이지랄 하길래, 이사새끼 퇴근할때까지 그냥 같이 있어야 되는구나 싶더라.
20분 뒤에 이사 퇴근준비하길래 회사 청소하고 뒷정리 하고, 어질러진거 정리하고있었는데 "XXX씨 오늘 이 서류 100페이지 다 외우세요, 이거 다 외울때까지 퇴근은 생각하지 말고 내일 물어볼꺼니까 확실히 외우는게 좋을꺼야" 이딴 소리하길래 그냥 알겠다고 말하고 공부 졷나했다.
첫 퇴근이 아마 2신가 3시쯤에 퇴근했을꺼다. 학교를 쳐 온건지 회사를 쳐 온건지 분간이 안가더라.
(첫 날 이라 이게 내 업무 관련 공부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까 씨발 내 업무도 아니야)
다음 날 7시 30분에 출근했다. 오실때까지 외우고 오자마자 바로 질문하더라... 하 씨발 아직까지 빢치네
말할건 말하고 못외운건 못외웠다 하니까 뒤로 돌면서 "신입인데 어제 놀으셨나봐요? 배울려는 의지도 없네" 이지랄..
이때까진 내가 진짜 머가리가 호구급이라 죄송하다고 자책 존나했다.
고용노동서? 그딴거 없더라.
있지도 않은 수습기간을 둘째날 말해주고
월급? 수습기간 60퍼 지급에 정규직 되면 140~150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정도 준다더라
주 5일? 좆까잡수시고 토일 무조건 부르고, 9시 18시 퇴근? 개 좆까는 소리 잡수시고, 난 8시 출근 24시 퇴근만 1개월 동안 했다.
몸 박살날거 같고, 사수따위 없고 인수인계? 그딴거 없었다. 니 할거 니가 알아서 하고 방법은 니가 찾아라
힘든거 있으면 말해라는 이사새끼한테 2주째 되는 날에 몸이 너무 안좋아서 오늘만 20시에 퇴근하면 안되겠냐고 말꺼냈었는데 다음날 이 개새끼들이 전부다 모여서 논의를 했냐 싶던데, 인사도 안받아주고 밥쳐먹으로 가야 될 시간이라고 보고하면 지들끼리 가고
따라 댕겼었는데 이사새끼가 장난으론지 진심으론지 모르겠는데 정색빨고 저 멀리 떨어져서 밥쳐먹어라길래 진짜 1개월동안 밥 혼자 쳐먹었다.
하지만 꿋꿋이 참고, 일,주,월간 통계도 내가 더 한눈에 들어올수 있게 만들었고, 일도 정말 열심히했다고 생각한다.
아침 저녁 삼각김밥 600원짜리 쳐먹으면서, 50분 거리를 걸어다니고, 업무중에 코피흐르는건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했다.
그렇게 1개월 1주쯤 됬을꺼야. 방비내야하는데 돈 안들어왔길래 임금관련 상담하니까 원래 자기들은 수습기간 3개월 몰아서 쳐 준다더라
지금 당장 방비내야한다니까, 듣는둥 마는둥... 개빡쳐서 다음날 일게이들, 친구들 상담 후에 그냥 추노했고,
바로 노동부에 신고했다. 신고하고 1일 지났나.. 전화만 14통 왔었으며, 수신차단 다 박아버렸다 이기야.
이후 이사새끼한테 카톡 한통이 왔는데 ㅋㅋ
-카톡 전문-
XXX회사의 이사 XXX입니다. 4월달 부터 갑자기 회사 출근을 안하고 계신데 혹시나 어떤 분에게도 그만두신다고 말씀하셨나요?
지원하실때 열심히 임하신다고, 책임감있게 행동하겠다고 말씀하시더니 기업을 기만하시네요?
..
야이 씨발새끼야 8시에 출근해서 24시까지 내 업무아닌것도 다 손봐주고 토 일 근무 다하고 야근수당, 특근수당도 안주는
씨발 개 코딱지만한 회사가 기만이란 단어가 어울리냐?
니가 기만이란 그 단어 쓰기전에 내가 코피흘린 광경을 보고도 그려려니 쳐간 새끼가 뭘 기만?
이런 홍어년을 봤나 개씨발년이 진짜 건조홍어로 진짜 있는힘껏 두들겨 패고싶네
이렇게 보내고 싶었지만 병신 일게이라 그냥 "기만? 기만이 무슨 뜻인지 알고 쓰십니까?" 보내고 칼차단..
이렇게 되서 한달치 월급이라도 받고 싶다 이기야..
이게 바로 좆소의 현실이다. 게이들아, 정말로 취업이 힘들어도 막넣진 마라.. 난 진짜 이 회사가 첫 회사라 이제 자신이 없다.
열심히 다시 공부해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 다들 힘내자 게이들아
3줄 요약
1.경기도
2.분당쪽
3.PCB회사 씨발년들아
시설썰, 좆소썰, 추노썰은 무조건 개추
저런일겪기전에 첫날 냄새잘맡아야되ㅋ - dc App
예전에 본거같은데
pcb면 왜 글로가냐? 안산이 메카인데
분당이 좋나보지 - dc App
ㅋㅋㅋ재밌다 필력좋네~~~~ 이정도 필력이면 최소 이정도회사는 안들어갈 지적수준인데 ㅋㅋㅋ
병신 대표이사덕에 인재하나 놓쳤네
진짜 저런회사가 존재하냐 내그트면 삼일정도간보고 바로 면전에집어던지고 회사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