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자갤에 자주 들어와 눈팅하거나 글쓰고 정보도 많이 얻어간 학생이다.


나이는 24


지금은 서열이 바꼇겠지만 인천 가천 경기 명지 공대  재학중이다.


금수저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흙수저도아닌 입에 그냥 풀칠정도하는 집안에서 그냥산다.


그땐 철이 없어서 그런지 고1,2때 공부 ㅈ도 안하다가 고3때 정신차려 공부해서 겨우 저 위에 있는 학교에 갔다.


제대하고 복학해서 살아가는데 제대하면 꿈만같은세상에서 자신감으로 똘똘 뭉치면서 살아갈줄 알았는데  아니다. ㅅㅂ


학교에서 cc도 해보고싶고 예전부터 즐겨했던 스포츠도 악기도 다시 즐기면서 해보고싶지만 학점에 노예가 되서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


시도할려하면 너무 피곤해서 못하겠다. 그냥 앉아서 편안히 겜질하거나 유투브 동영상보거나가 인생의 낙이다.


학교cc도 해보고 싶은데 자신감있게 들이대고 싶어도 일단 돈이 없어서 시도도 못하겠다.


일단 돈이 있어야 어떻게든 하겠는데 이 나이 먹고 부모님에게 손벌리기 쪽팔리고 동생도 대학생이라 학비부담이 만만치 않아 그냥 타이트한 용돈으로 버틴다.


알바도 하고 싶지만 방학때 토익 자격증같은게 더 급하고 앞으로도 방학이 오면 그것만 해야될것같고


그래도 방학동안만할 편한알바찾고싶지만 남자는 대부분 빠꾸먹고 반겨주는건 물류센터나 상하차밖에 없어 더 서럽다.


학교나 유흥가 보면 커플들이 그렇게 부럽고 SNS를 보면  취업하거나 인턴생활하는 여학생들보면 정말 자괴감느낀다.


복학하고나서 지금까지 이런감정을 막 겪으니깐 분노와 악만 생겨 진짜 좋은데 취업해서 다 발라버리고 싶은 생각밖에 안든다.


진짜 지금24살까지 살아왔는데 제대하고 지금까지가 제일 비참한것같다. 내 동창들도 학점에 치여살거나 기약없는 공시생활에 찌들어 살거나 말은 안해도


대부분 인생에 약간 불만 있는 표정이 보이는데 정말 안타깝다.


자갤보면 전기기사나 컴활 ncs 정처기 등등 열심히 할려는 의지가 보이는데 그 의지 꾸준히 유지해서 좋은결과 만들어 원하는바 성취했으면 좋겠다.


새벽감성 중2병이 15지는 밤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