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공대 졸업하고 자소설 쓰기 귀찮아서 재미없게 내 있는 얘기 그대로 쓰고 합격(?)한 중견 시설업체에서 일했던 햏이야


첨에 그럴싸하게 양복 입고 면접 이란걸 보러갔더니 뭐 이런저런 얘기하다


면접 끝마칠 쯔음에 출근 얘기를 하더라구?


음? 사람이 급한가 하고 그냥 언제까지 출근 가능하다고 해서 그 말한 날부터 직원으로 다녔지.




솔직히 일 저~엉말 핵 편했음.


낮에 몇 가지 검침만 하고 하는 거 없이 빈둥빈둥대다 폰겜하고


당직때도 몇 가지 점검만하고 풀잠 때릴 수 있었으니 괜찮았지.




근데 몇달쯔음 일했을때 이게 내가 생각한 일이랑 너무 괴리감이 드는겨


그래도 군머 갔다오면서 철들었다 생각하고 빡공해서 대학교까지 꽤 좋은 점수로 졸업했는데....


하는 일은 그저 시간 떼우기, 오늘은 어떻게 농땡이 칠까 이딴 생각만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거지..





나는 일을 하게되면 '가슴 뛰는 일을 하겠다.'

(오글돋긔 ;ㅅ;)


뭐 이런 개똥철학이 있었거든?


근데 이건 아무리봐도 아니다 이거지 ㅋㅋ


남들이 다 만들어놓은거 유지보수하는거고, 유지보수도 그게 쫌....


내가 군에서 하던 기술병 병과일보다 훨씬 쉬운 일들만 했으니 -ㅅ-.....


페이는 솔직히 걍 부족함 없이 받는데... 일 자체가 내가 발전하는 느낌이 전혀 없었어.





그래서 가슴 뛰는 일을 하겠다 하고 사표를 던졌어.

(그래도 1년은 채소 넘어야지 하고 1년 넘게 일했다.)


그리고 중소기업 제조업체에 드갔지.


일단 근무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일하는 거였는데...


말로만 이 시간이지 실제 일하는 건 밤 11시는 기본이고 새벽 2시~4시까지도 일했었음ㅋㅋ




x나 놀던 일 하던 사람이 갑자기 지옥급 개발부서로 가서 머가리 벗겨지도록 일해보니깐


사람이 나태하던 시절 못 잊고 가끔은 시설에서 꿀 빨던게 그립긴 하더라





그러나 그 때마다 생각했지.


시설은 나중에 나이먹고도 할 수 있는 일이다.


여기서 열심히 발전하면 분명 좋은데 갈 수 있을꺼야 'ㅅ' 하고


자기계발 빡쌔게 하면서 열심히 일했듬ㅋ

(일하면서 머기업이란데 공채 준비도 틈날때마다 했어)






그리고 얼마 안 일한거 같은데.... 갠춘한데 취직하게 됐엉ㅎ


인증하고 마무리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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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들어간지는 쫌 됐는데.. 오늘 쉬는 날이기도 하고


자갤에서 예전에 도움 많이 받았어서 글 남겨봐.





현재는 전세계 돌아다니면서 자동차 개발하고 있엉 ^ㅅ^

(맨날 시차 때매 개힘들다)


횽들도 가슴이 뛰는 일을 찾으면 대한민국에 기회는 분명 있어.


노~~~오력 해서 좋은 잡 찾자 ^^




숙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