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부터 아파트 공용시설 36와트 두개달린 피엘등

50와트엘이디로 20개 교체했다. 그러고 쌓인 폐기물들 혼자 정리하고


멍때리다보니 5시였음.

그래서 사무실 올라가니 나보고 세대 수전교체하라드라.

솔까 경력1년있지만 전에있던데는 신축이라 저런거 안했거든..

암튼 혼자 낑낑대다가 겨우고치고 사무실오니

다른직원들은 다퇴근하고 소장혼자 인터넷보다가, 내얼굴보고 퇴근 했고.

그러고 저녁머그려고 밥통여는데 오늘 회장와서 점심쳐먹고가서

남은밥이 없다는걸 깨달음..

그러고 라면먹고 산업기사 책을 보는데 머리에 1도 안들어오드라..

마치 너네들이 비웃는 10년동안 좆기책 붙잡고있는 시설아재마냥

한시간동안 공식한줄만 노려봤다.

그러고 턱괴고 눈감았는데, 갑자기 울컥하고 질질짰다.

첨엔 내처지가 서럽고 병신같아 울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그냥 눈깔아프고 손아프고 팔아프고 허리 발바닥 아파서 운거같음.

일기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