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무지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q&no=63073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2. 직무편

-1 전기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q&no=63075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2 기계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q&no=63086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3 영선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q&no=630909&page=4

3. 자격증편

-1 입문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q&no=63116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2 중간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q&no=63228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3 엔드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q&no=634749


히사시부리 자갤럼들아 근래에 이직때문에 바빠서 못들어왔네. 사실 엔드편으로 정보글을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시설관련해서 답변이나 글은 더이상 안올리려고 했는데 몇몇 절실해보이는 어린양들을 위해 업장 고르는 방법이 진입할 때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라 입문자들을 위한 특별편으로 정보글 한번 휘갈겨보기로 결정했어.

입문자를 위한 내용이니까 시설ㅈ고인물들은 쓸데없는 개소리는 하지말고 본인이 겪었던 경험 등을 댓글로 달면 입문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글을 쓰기 앞서서 먼저 숙지해야할게 있는데 애초에 시설개잡부는 육체적 정신적 둘 중 하나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인데다 사업장마다 분위기, 환경 등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근무조건이 좋아도 직원이나 관리자가 ㅆ새끼라서 힘들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고 너무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니까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라는 점이야. 특히 입문자의 경우 경력이 없어 취업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이것저것 잴 필요없이 오라고 불러주면 우선 들어가서 해보고 내 길인지아닌지 또는 개같은일 너무 시킨다 싶으면 그냥 추노하면 되기 때문에 내 글에 영향을 받을 필요 없이 일단 아무데나 다 찔러보는걸 추천.

그리고 애새끼도 아니고 '니 글 믿고 갔는데 개죶같더라' 이런 똥댓글달거면 스스로 나는 사람새끼인가 생각해보고 자아성찰을 하길 바랄게.


헬시설 특별편 : 사업장 고르기 / 추천업장 : 일반빌딩, 아파트, 백화점

채용사이트 등에서 구인글이 올라오면 가장 먼저 눈여겨볼건 근무형태와 건물의 용도 이 두가지임. 근무형태의 경우 통상적으로 맞교대(당비), 3교대(주당비/주주야야비비), 4교대(주주당비/주당비휴), 5교대(주주주당비), 6교대 이상은 보통 관리자가 근무스케줄을 짜주는 형태야. 3교대 이상의 근무형태에서 당직(24시간)말고 야간(12시간)으로 두는곳도 있는데 예를들면 당연히 주당비보단 주야비가 근무시간이 적으니까 더 낫겠지? 또한, 평소에 업무량이 많은 사업장에서는 대부분 4교대 이상의 근무형태를 취하는 편인데 업무량이 적은 곳에서는 맞교대, 3교대의 근무형태를 많이 취하고 있어. 따라서 편한 곳을 택하면 당직근무 횟수가 많아지므로 개인생활이 좁아지며 반대로 힘든 곳을 택하면 당직근무 횟수가 적어져 개인생활이 넓어지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에 포커스를 맞춰서 스스로 선택해야해. 참고로 3교대 밑으로는 따로 기술을 알려줄 사람이 없으므로 경력자 위주로 채용하다보니 입문자에게는 진입장벽이 좀 있을 거야. 그렇다면 본론으로 이 수많은 근무형태에서 어떤게 가장 좋아? 이거일텐데 개인적으로 3교대 주야비를 가장 추천하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기술알려주면 자기밥그릇 뺏기는줄아는 ㅄ만 아니면 무경력입장에선 주간작업자가 둘뿐이니 이것저것 배우기도 쉽고 주간근무 후 다음날 오후출근만 하면 되고 비번도 있기 때문에 교대근무치고 시간운용이 매우 유연한 편이고 자격증을 준비하기에도 괜찮고 업무량이 적당하거나 없는편이기 때문이야. 다만 건물의 용도에 따라서 야간근무시에도 업무가 많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건물의 용도 또한 같이 살펴봐야만해.


보통 빌딩이라고 하면 사무용, 상가용, 교육용 등 목적이 매우 다양한데 이에 따라 업무형태와 강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이야. 그럼 수많은 용도의 빌딩중에서 가장 편한 곳은 어디냐하면 교육용빌딩이야. 교육용빌딩은 대부분 중견기업 이상에서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연수원 등을 말하는데 학원같은곳은 사무용빌딩이기 때문에 잘 구분해야해. 이런 곳은 일반적으로 설비유지가 굉장히 잘돼있고 자동화 등 최신식으로 유지되어있는 편이라 조작이 간편하고 별다른 일 없으면 오후6시 이후로는 사용자가 없기 때문에 빌딩 내 모든 설비를 종료하기 때문에 신경쓸 부분이 하나 없으며 경비(보안)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니 세상이기에 당직근무할 때 굉장히 편한 편이므로 공부할 시간이 어느정도 확실하게 보장돼있어. 조금 신경이 쓰이는 건물들이래봤자 건물에 딸려있는 카페나 편의점 정도가 있는데 이들도 교육자가 없으면 영업을 종료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상가는 자체적으로 냉난방 등을 조절할 수 있게 DVM등이 설치가 되어있어 니가 신경 쓸 부분이 거의 없으므로 결국 별다른 영향은 없다고 봐도 됌. 다만 시설기술에 대해서 배울게 별로 없으며(그래봤자 잡기술) 주 업무로는 인터넷연결, 책걸상배치, 화이트보드옮기기, 똥뚫기 등 잡부로 부려지게 되지만 사실 할일도 별로 없고 힘든 일도 별로 없어서 딱히 단점이랄건 없는 편인데 굳이 꼽자면 갑측에서 닉값하는 경우가 가끔있는 정도? 또한 워낙에 근무조건이 괜찮다보니까 자리가 잘 안나고 평균보다 페이는 적은 편.

보너스로 최악도 하나 골라주자면 상가용빌딩인데 상인들 대부분이 굉장히 드세고 억세며 관리비를 내는 것을 극도로 아까워하기에 뽕을 빼려는 마인드가 있어서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갑질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격이 보살급이라 하더라도 무적권 피하라고 말해주고 싶어.


아파트의 경우는 규모를 보통 500세대 기준으로 하는데, 보통 500세대미만 1000세대미만 1500세대미만 등으로 생각하면 되고 당연히 세대가 커질수록 페이가 높아지고 민원이 많고 업무량이 늘어나며 직원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업무강도가 세대수에 비례하게 돼. 그 중에서 내가 추천하고 싶은건 300세대 이하의 1인맞교대 근무형태를 취하는 아파트인데 격일제 근무다보니까 자기생활이 거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이 매우 적고 소형아파트인만큼 입대의가 해먹을만한게 없기 때문에 회장을 하려고 나서는 사람이 없는편이고 그렇다보니 관리소에 관심자체가 적어서 갑질이 그나마 적은 편이라 정신적으로 편한 것 등 모든 특성들이 자격증 취득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다만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이야기이므로 갑질하는 대표들, 또는 진상민원인이 많을 수도, 소장이 ㅈ같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은 아니라는 점과 아파트 기전실은 대부분 지하에 있기 때문에 환경이 상당히 안좋은 경우가 많은데 거대바퀴벌레가 뀨하는 모습 정도는 우습고 쥐가 많은 곳도 있는데 기전실에는 저수조, 각종 펌프, 배수조 심하면 오수조도 있다고 하고 그런 곳에서 심지어 숙식까지 해결하다보니 오수와 음식물 등 많으므로 대부분 환경이 좋진 않다고 보면 될거야. 다만 소형아파트라도 건축완공일이 10년 안쪽이라면 환경이 나쁘지 않은 경우가 더 많으니까 참고하길 바래. 지하실이라 소장의 터치가 없다고 맨날 쳐자고 비번에는 술쳐먹고 지내지만 않으면 2년 안에 자격증 두어개는 들고 나올 수 있는데다가 근무형태상 돈쓸데가 없기때문에 돈도 잘 모이는 등 두어개의 큰단점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장점뿐이야.

주요 업무로는 검침, 민원 정도이고 나머지는 조경부터해서 잡무를 다양하게 조금씩 수행하게 되는데 단지 규모가 작은만큼 힘들거나 시간들어가는 업무는 없고 기술적인 부분도 작업자가 한명이므로 외주를 많이 주는 편이야. 마지막으로 보너스 팁을 주자면 중앙난방은 무적권피하고 개별난방인 곳을 가는게 좋고 수동검침말고 자동검침으로 되어있는 곳을 추천할게. 이유는 중앙난방에 수동검침이면 규모가 작아도 그냥 신경쓸게 많고 육체적으로 힘들어지기 때문임.


마지막으로 자갤 한두번만 기웃거려도 봤을 호백병마 중 하나인 백화점은 넣을까말까 고민했는데, 우선 무경력자+젊은편이라면 비교적 입문하기 쉬운데다 설비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넓게 배우기 좋으며 페이도 평균보다 좀 더 주는 편이기 때문에 넣어봤어. 다만 확실히 업무강도는 높은 편이며 교육용빌딩과는 다르게 영업시간이 종료되면 일이 없는게 아니라 오히려 주간에는 장사해야하니까 할 수 없었던 밀려뒀던 작업들을 싹 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보자면 사실상 공부할 시간은 별로 없다고 봐야해.

또한 남들 시원하고 편하게 쇼핑하는 곳에서 작업복입고 육체적+정신적 노동을 하다보면 현타 존나와서 자존감이 소멸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멘탈도 좀 강하고 시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좀 경험해보고 싶다, 또는 무경력자에 어리다는 이유로 시설계 입문이 너무 힘들다라고 한다면 괜찮은 장점이기 때문에 추천에 꾸역꾸역 넣은거니까.. 그냥 기본적으로 호백병마는 웬만하면 피해야한다는게 학계의 정설이니까 참고하고..


나는 비교적 다양한 사업장에서 시설업무를 경험했는데도 글을 읽어보면 알듯이 딱히 추천할만한 곳이 별로 없는 실정이야. 그만큼 시설계는 열악하고 사람취급을 안해주고 직원들도 막장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환경 자체가 씹창의 구렁텅이기 때문에 술에 빠지기 쉽고 공부는 뒷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은 사업장, 추천할만한 사업장은 사실상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이런 곳에서 보통인간급으로 기어올라가고 싶으면 자격증따서 대리급으로 빨리 올라가서 주간근무하고 더 상위자격증 취득해서 과장급으로 근무할 수 있게 독한 마음을 먹길 바랄게. 기사급에서는 절대 좋은 환경이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현재 근무하는 곳에서 나름 만족하고 있다면 처음 근무했던 일주일 정도를 회상해봐. 시설계는 웬만하면 추천하고 싶지않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 세계에 발을 들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모쪼록 괜찮은 곳에 입문해서 진정한 시설인으로 거듭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