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년 좃기 실기 시험 보고온 김좃기군은 좃기시험을 잘보았는지 얼굴의 미소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시험이 쉽게 나왔다고 느낀 모양이다.
"전기박사, 자갤 좃기충 색끼들 30년치 딸딸이 쳐야 합격 이지럴 떨더니 존나 쉽네 10년치도 안봣는데 합격각 ㅋㅋ"
가벼운마음으로 자갤과 전기박사 카페에 접속하여 글을 작성한다
"님들 오늘 시험 역대급이지 않았나요?"라는 글을 쓰자 "네 완전 운전면허 수준이였어요 ㅋㅋ" "네 기출문제에서 다나왔네요 ㅇㅇ" 리플들이 달린다..
전기기사를 같은회차에 치룬 그들에게 전우애와 같이 끈끈한 우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하지만 좃기인들에게 항상 닥치는 피바람이 불기전의 고요한 폭풍전야의 이시간이 과거에서부터 반복되었던 패턴이라는것을
생전 처음 좃기기사 시험을본 김좃기는 알리가 없었다.
다음날 전기박사에 댓글이 100개가 넘는 "제목: XX번 시험 계산해봤는데 답 XX이지 않나요?" 본 김좃기는 무의식적으로 클릭한다.
자신이 생각했던 과년도의 답과 다르게 써져있는것을 본 그는 갑자기 초사이언이된 손오공인 마냥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댓글 파이터를 신청한다. 20합의 댓글을 넘나드며 최종적으로 그가 날린 한방은 과년도에는 XX식으로 풀었는데요? 권법을 시전하였다.
한참에 침묵이 흐르는걸 느끼고 댓글이 없자 김좃기는 "상대방은 근거가 없어 잠수를 타버린거다" 생각하며 한숨의 안도를 한다.
전기박사에서 일기토를 끝낸후 "어차피 이거 문제 배점 X점 밖에 안돼 ㅋㅋ 이거틀려도 난 합격"이라는 생각하며 자갤과 전기박사싸이트를 넘나드며
서서히 올라오는 복원문제들을 보며 80점대를 예상했던 내 점수는 하나씩 하나씩 틀리게 되고..
저녁이 되자 마지노선인 70점도 깨지게 되며 초조함을 감출수 없게된다.
아니나 다를까 이쯤되면 등장하는 전설적인 인물이 있었으니 적중률 99%를 자랑하는 복구의신 김머호가 나타나며
그가 운영하는 "좃기써글" 카페에서 복원문제를 올렸다. 올린지 불가 10분도 안되 조회수는 5천이 넘어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되고
김좃기도 아니나 다를까 확인하게 되는데..
정말 미스테리한 일들이 일어났다. 분명히 시험장에서 시험지에서 봤을때 쉽고 이건 알파고가 채점해도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문제들이
함정이 보이기 시작한것이다. "아 출제위원 개X식들.." .. 하지만 김좃기는 아직 좌절하지 않는다 자기가 가채점을 했을당시 60점대가 충분히
가능했다고 생각했었기때문이다. 스크롤을 천천히 내려가던 그는.. 이내 마우스를 멈추는데
그문제는 낮에 전기박사에서 키보드 배틀을 떳던 문제가 과년도에서 비슷하게 함정을 파논 문제였던것이였다.. 풀이과정을 본 김좃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완벽하게 계산과정과 답이 틀렸다". 아시ㅂ 한문제만 더틀리면 이제 큰일나는데 큰일나는데.. "제발. 합격하게 해주세요"
좃기신께 처음으로 진심을 담아 기도하는 김좃기였다.
하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좃기는 말그대로 좃같아서 좃기였다." 문제를 한바퀴 돌려보니 5X점대가 나왔다.
그는 뇌에 갑자기 이상이 생겼는지 일어날리가 없는 행복회로를 굴려가며 5X점대가 60을 뛰어넘을수 있다고 상상에 빠지며.
전기박사에 글을 올린다. "좃기 고수님들 제발 가채점 한번만 해주세요 ㅠㅠ" 돌아오는 댓글들은 냉점했다 "님 합격하기 힘들겠는데요",
"그답은 아쉽게도 김머호 기술사님이 내논답이랑 틀리네요 ㅠ" 등등... 자기가 원하지 않는 답변들 뿐이였다
어제까지만해도 좃기 탈출이다 얏호!를 외치며 중고로 팔아먹을려고 포장한 "좃기 과년도"책 을 서서히 뜯는
그의 눈가엔 어느새 눈물이 한가득 맺어있었다.
애썼따
어디서 재미를 찾아야할지.
니 얘긴듯
ㅋㅋㅋㅋㅋㅋㅋ왜재밋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노잼.. 지딴에는 킥킥 거리며 글썻겟지;
김좃기 왔노
뒤에 더 추가해야지 합격 발표날까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카페를 들락거리며 자기랑 비슷한답안작성한사람을 찾으며 위안을 얻었다가 틀렸다는글보고 꼬무룩해지고를 40일동안 반복하는것도 써여지 ㅋㅋ
ㅋㅋㅋㅋㅋㅋ병신들 빡도니까 아기리여물고잇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
다 좋은데 안도의 한숨이지 한숨의 안도는 뭐냐?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이렇게 불안에 떨며 기다리다 성적보니 70점인 내얘기 왜끝까지 안써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