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물어 보기 막막하기도 하고 제가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도 아마 여러분들이라면 객관적인 평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여쭤 봅니다.
77년생이에요....
자격증은 건축기사 한개 뿐이고 취득한지 10년은 넘었습니다.
1) 조그만 건설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요즘 너무 불황이라 언제 구조조정 당할지 모르는 형편입니다.
뭐 어느 회사나 다 마찬가지지요.
2) 대전에 3억 짜리 30평 아파트 소유 (자가에요. 대출은 다 갚았구요. 최근에)
적금, 보험 및 예금 다 합치면 현찰 보유 1억
은행 채무는 없음 (은행 채무 다 갚느라 현찰 보유량이 없습니다.)
이 정도면 그래도 열심히 산건가요?
그게 궁금해서요.
얼마전에 기금사, 신탁 사 사람들이
저희들 보고 (신탁사들이 사업 벌이는데 우리가 정리해줘야 할게 있거든요.)
네들은 나이 마흔 쳐먹고 고작 이룬게 요정도냐..면서 혀를 끌끌 차더군요.
집있다는 말에.
"집이 서울에 있어야 집이지 대전 촌구석 몇억안되는게 집이냐?"
라고 쏘아 붙이더라고요.
근데 전 정말 이 정도 고작 이루는데도 정말 뒤도 못돌아 보고 이뤘거든요.
코인이나 주식은 전무하고
저희 회사 주식조금이랑 삼성전자 주식 다 합쳐야 몇백도 안되요.
그냥 여러분게 여쭈어 보고 싶어서요.
이정도면 열심히 산건지...
처자식 거느리고 대전 3억 아파트에서 나이 40대 초반이 이정도면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고 볼수 잇는지...
다름이 아닌 여러분게 여쭙고 싶어서 물어 봅니다;
차있으면 ㅅㅌㅊ
낡은 중고차는 한대 있어요.
양호한데 지방이라서 에러임
그 기금사 사람이 그러더라고요. 촌구석 아파트가 아파트냐고... (-_-)
아니 충분히 열심히 살았음 그나저나 건축사는 안따시나용
기술사를 따야 하는데 참 힘드네요... (ㅠ_ㅠ)
저런말을 면전에다가 한다고? 맞는말이고 아니고 떠나서 충격적인데
원래 기금사나 운용사 직원들이 입이 거칠어요. 특히 술들어가면
그런곳 다니면 돈 많이 버는만큼 스트레스 장난 아닐텐데.. 그래서 그런가보네
맞습니다. 레벨 낮은직원은 모르겠지만 기금사 부서장급되면 제법 받아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겠지만 스트레스 안받는 직장인 몇이나 된답니까? 그런데 일을 그렇게 가르쳐요. 전주는 우리니까 돈주는 건 우리니까 항상 위에서라는 식이더라고요.... 근데 참 힘들어요.
개병신새기들 사람 무시하는 새기들이 제일 웃김ㅋㅋㅋ 지들도 그 일자리 없으면 졷도 아닌 새기들이
솔직히 지방부동산은 차라리 안가지는게 낫지 ㅋ 나는 개인적으로 지방부동산이 매우고평가 되어있고 서울부동산이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고령화로 집값 반토막나기전에 팔아라 - dc App
(-_-) 이집팔아서 어디 갈때도 없어요... 제 처자 거느리고 여기서 살려고 마흔 넘어서 대출 갚은 집이라...
다른데로 이사갈 힘도 없어요. (-_-) 더이상 대출은 이제 지긋지긋해요.
그나이에 결혼했고 빚없고 현금도 1억이면.. 성공한 인생이지싶은데.. 이제 기술사 ㄱㄱ - dc App
대전에서도 교통좋고 업무중심 상업중심지 주변 아파트로 갈아타던가.. 겨우3억짜리 빚없이 가져서 뭐하냐 지방에 3억짜리는 미래가지가 없는 감가상각 직격탄맞는 애물단지다 - dc App
그런가요? (ㅠ_ㅠ) 그럼 또 죽자살자 벌어서 또 한채 사야 하나... 인제 40이 넘으니까 힘들어요... 정말... 지쳐가는것 같아요.
갈아타기 모름? 집은 하나만 있으면되지 - dc App
그러니까 집은 살집 하나 만 있어요... 30평대 작은거 오래되긴 했지만 제가 직접 자재 나르고 단도리 해가면서 리모델링했구... 집은 그럭저럭 살만해요. 주위에 초중고등 학교 가까운데 널렸고... 이만하면... 집은 살만해요... 갈아타기라... (-_-) 여기 학군이 좋아서.. 그건 생각 못해봤네요.
학군이 좋은데 3억밖에안한다고... 지방은 역시 놀랍다 - dc App
이근처에서 그렇고요. 조금 비싼곳은 4~5억 하고요..... 30평 초반으로 이루어진 단지라 3억정도해요. 더 비싸고 큰평수는 4~5억 정도고요.
77년생 형님.. 님 솔직히 열심히 사셨네요... 자부심 가지고 즐겁게 사세요.. 그 정도면 노력 많이 하신거임.. 대단하심.!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_-) 실은 루리웹 디씨 여기는 정말 오래전부터 와보던 곳이었는데... 실제로 글써본건 별로 안되네요... 그냥 한숨 한번 쉬어 봤어요.
자붕이들 씹압살가능
ㅋㅋㅋㅋ 제로베이스에서 저정도면 ㅆㅅㅌㅊ 아님? 진짜 돈열심히번거 빡시게 모은거같은데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결혼 자금은 좀 부모님이 도와주셨었지요. 나머진 정말 제로베이스였습니다.
살림을 집사람이 살던 투룸에서 시작했어요.
대단하시네요... 자붕이들이랑 대화할 수준의 분이 아니신것같습니다 ㄷㄷ...
빈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결혼함?? 부럽다
어쩌다보니
팔고 대출껴서 3기신도시 교산 알아봐요. 3억이면 이게 최선일듯 - dc App
여기서 님보다 잘살아서 조언할만한 능력가진사람 없을거같은데 엠생들이라 ㅋㅋ - dc App
성님! 인터넷에서는 개나소나 180cm 서울대임 개무시하소! 아주 잘 살고 계심
말이라도 고마워요
자기집 없는사람이 많아서 이정도면 열심히 산거지
그런건가요? 지은지 30년 다되가는 집이더라고요.
형님 여기서 누가 형님을 평가할 자격이 되지 못할것같습니다. 열심히 사셨와요
(-_-) 말이라도 고맙습니다.
형님 부럽습니다. 성공한 인생후기좀요.
자랑글
인생은 열심히만 산다고 되는게 아님. 서울에서 3억짜리 집 사놨으면 지금쯤 30억 됐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