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 따고 시설 입사 하였을때 썰을 풀고자 합니다


면접땐 분위기는 팀장 제외한 직원들은 

목장갑끼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분위기였습니다



각종 민원 전화로 바빠보였고 


돈이 급했던 저는 그런거 상관없이 일하고 싶었습니다


팀장이 전기기사 땄네 ~ 엘리트네 하는말이 빈말보단 진심 이였다고 생각한게 제 불찰이였습니다 


면접후 전화가 와서 언제부터 출근하라는말에 역시 합격이군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출근날  나는 전기기사다 어차피 일 안할거다 지시만 할것이다 라고 갔습니다


출근했을때 기존직원들이 인사를 먼저 하길래

상급자 마냥 인사를 받아줬습니다 


출근 첫날 소개를 시켜주고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어디어디 물이샌다 , 전등이 나갔다 인터넷에서 들어보던 전형적인 시설일이였습니다


팀장이 자 일 보세요 라고 하는순간


기존 직원들은 뺀찌,프라이어,니퍼,형광등을 챙기길래 저는 피식하며 자리 앉아있었는데


막내로 보이던새끼가 갑자기 따라오면서 일배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순간 빡돌아서 나는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자다 어딜 명령하느냐 라고 말했더니


다들 박장대소를 하면서 웃더군요 


저는 어딜 웃느냐 전기기사냐 우습냐 라고 따졋습니다 


그랬더니 순간 번쩍하더니


자격증이 날라오더군요


막내로 보이던놈이 전기기사 ,전기공사 쌍기사 취득.....


그윗놈은 쌍기사에 전기가능장....


더 윗놈놈들은 쌍기사에 전기기능장에다가 토익 900점 


팀장은 전기 쌍 기술사.....전기응용이랑 전기안전 기술사 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그 자격증들을 보고 죄송합니다 


퇴사하겠습니다하며 


퇴직원을 썼습니다 ....


집에가면서 현타가 와서 자격증을 찢어버렸고 

지금 다시 공부중입니다 .....


시설가서 용돈버실분들 참고하시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