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만나러 안동으로 나왔는데


카페 옆자리에 공시생 앉아있길래


문득 옛날 생각이 나서 여기 들렀음.


첨 최합했을때의 행복함이나


월급 받으면서 느끼던 소소한 행복이 


이제는 희미해지고 또 당연해지니까


그 다음은 청송생활의 무료함이 날 덮지더라


그래도 문득 3년전을 생각해보니


그때는 생각도 못하던 작지만, 나한텐 행복한 일을 내 능력으로 


하고 있더라


중고지만 차도 사고


어머니 누나 명품도 한번 사줘보고


통장에 돈도 몇천 모이고


공시생일땐 생각도 못했을 여자애들이랑도 몇명이나 놀아보고



잡설이 긴데


여하튼


꼭 합격해라 친구들


이게 대단히 잘난 직업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먹고 살만은 하고


세상 사람들도 그럭저럭 괜찮은 직업으로 대해준다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