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가 쓰는 두번째 글이다.

역시 지난주에 쓴대로 군기(?) 관련이 핫하구나.

연수원 내에서는 의견이 아직도 갈림.

분임이 나이로 자른거라 거의 분임들이랑만 얘기를

하고, 흡연장이나 가야 다른 교육생들하고 대화좀

나누는게 가능한데.

다들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속은 모르는데

겉으로는 일단 교육계장 감싸주는 분위기다.

팔굽혀펴기시킨걸로 약간 오버한거 아니냐

별일도 아닌걸 가지고 왜 분위기 개판만드냐

교육계장 풀 죽은거 보니 좀 짠하다

이런 대화들이 대부분임. 물론 속으로는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 교육계장 얘기는 여기서 끝


오늘의 주제는 노답 교정문화다.


\"계장님들 일선 근무지에서는 교도가 말도

붙이기 힘든 분들입니다.\"

교수들도 그렇고 가오잡는 연수원직원도 이런말 한다.

교육원에서 5번은

들었고 교정갤에 글쓰는 현직들도 아래와 같은 글

여러번 쓴거 봤다.



ㅅㅂ 미쳤냐. 계장\'님\'호칭는 당연히 이해한다.

근데 계장님이라고 해봐야 6급 공무원인데 그게 뭔

대수라고 말도 붙이기 힘든 위치라고 설명을 해주냐?

공익.... 출신이라 잘 안다.

구청 과장승진 포기하고 편하게 직장생활 하려고

주민센터로 내려와서 소일거리 하다가

민원 서류도 가끔 떼주고 전화도 받는게 6급인데

그게 얼마나 높다고 저런 말이 연수원에서

교육생한테 할 말인가 싶다.

5급달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6급은 40살 전에 9급으로

들어오면 무조건 달고 나가는게 6급이고

구청이나 시청가면 진짜 널리고 널린게 6급인데

이 조직은 어떻게 되먹었길래 저러나 싶다.

공익시절(약 10년전이다.....) 보면

지방직 9급의 위치에서 보면  8급은 9급하고 동급이고

7급은 처음엔 말좀 높이다가 술좀 먹으면

장난치고 놀 수 있는 존재고

6급은 나이차가 있기때문에 조금 어려우나

농담정도는 서로 일상이고 자기 외출할일 있으면

민원대좀 잠깐 봐달라고 하고 그런다.

5급부터는 아주 다르다.

9급~6급의 관계보다 6급~5급의 관계가 더

먼것같다.

10년전에도 6급은 저런 이미지였는데

여기들어와서 말도 붙이기 힘든 위치라는 말 듣고

벙쪘다.

이런글 쓰면 또 이런 댓글 달리거나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 있을꺼같다.

\"그럼 지방직 가라\"

ㅅㅂ 성적나오면 지방직 쓰지 미쳤다고 교정썼겠냐

빡대가리라 지방직 못썼고 우리 분임도 성골 1명이고

나머지는 거의 행사충이다. 물어보면 다 행정시작했다가

하향지원했다고들 한다.

나도 근무지 발령나면 6급 계장님들한테 굽신굽신하겠지.

왜 이런글 쓰냐면

이글 보는 수험생. 9급. 8급. 7급들은  저런 권위의식좀

만들지 말라는 거다. 물론 실제 근무지에선 편하게 해주는

6급도 있고 내가 위에 쓴 지방직 9급~6급같은 관계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케이스가 많으니까

교수들고 그렇고 현직들도 저런말 하는거 아니겠냐?

니들 주민센터나 구청. 시청에서 널리고 널린게

6급계장인데 9급이 말도 붙이기 힘든 위치라는 말

들어봤냐?? 생각해보거나 상상해보면

존나 개소리 아니냐?? 6급이 말도 붙이기 힘든 위치면

시장이나 국회의원은 마주치면 절이라고 해야할듯.....

아무튼 니들도 정년퇴직한다면 6급까지는 99% 달고

퇴직한다.

내가 9급~6급정도는 형동생 먹자~ 이런글 쓰는거

아니다.....

아무나 다 가는 위치니까 니들이 저런 위치에

갔을때 저런 얘기는 돌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

남들이 들으면 웃는다.

지방직 애들이 들으면 빵 터질껄??

나도 노력할테니까 이 글 보는 애들도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아무리 곰씹어봐도 이해가 안가는 개소리라서

주절주절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