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도 잘안하는 사촌이쁜이한테 전화가 왔다.
돈좀 빌려달라고 지 남친이 무슨 사업을 하는데
월이율 2프로에 2년후 원금을 돌려준다고ㅋ
내가 병신부사관출신 공돌이라
살짝 고민하다가
약간 사기같아서 좆까하고 끊었는데
쉬는날 그 남친(사기꾼)을 소개시켜주더라.
이쁜이동생 메갈이랑
나를 부르더니 그 사기꾼을 소개시켜 주더라
그 사기꾼 새끼는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고나왔고
1인분에 10만원정도 하는 소고기를 사주더라
첫인상은 키 180정도에 나혼자산다 이시언을
약간 얍샵하게 닮았는데 이쁜이가 존나 아깝더라
이쁜이는 원래도 이뻣는데 눈 코 성형하면서
수지 포스 뿜고 다닐때였다.
사기꾼은 나랑 매갈이를 보면서
이쁜이 칭찬을 존나게 했다. 결혼할거라며
그 자리가 끝나고 집에가는데 이쁜이 차가 아우디
A6로 바껴 있더라 ㅋㅋ 그 사기꾼새끼한테 선물받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나에게 메갈이는 사기꾼이 괜찮다고 하는데
너는 어떤거 같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남중 남고 생활과 군생활 5년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니가 만날거니까 니 알아서 하겠지만
그 사기꾼이 내 친구였다면 친하게 지낼 타입은
아니라고 조언했다.
그냥 얍샵해보이는 외모와 내 성격을 자꾸 파악하려는
말투가 존나 거슬려서 그렇게 대답해줬다.
사람이 만나면 이유없이 친목을 이유로 만나야 하는데
그새끼는 질문하는거부터 계속 어떤사람인지 성격을
파악하는 질문을 던지더라
그로부터 6개월정도가 지난후
난 공돌이를 접고 고향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이쁜이내를 갔는데
집이 풍비박산이 났더라.
이쁜이는 얼굴빨로 인맥이 좀 있었는데
친구 친척 사촌 팔촌 교회 학교 아는 모든사람들한테
사기를 치고 도망가버렸다.
메갈이 병신은 돈도 못버는 병쉰년이 천만원이나
대출받아서 그 사기꾼새끼한테 돈을 줬다고 했다.
이쁜이가 나한테 전화했을때 부사관 생활하며 모은
돈과 공돌이 하면서 모은 목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줬다면 아마 난 자살했을지도
모를일이다.
이쁜이는 1년후 딸을낳아 집에돌아왔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그 사기꾼 스펙은 아버지가 은행장
어머니는 큰 한복점 운영 사기꾼은 카이스트 중퇴후
불법고액과외를 하며 살고 있었는데
고액과외를 제외한 모든게 구라였다.
이름도 가명을 쓰고 다녔고
이쁜이에게 준 a6는 리스차량이었다.
이쁜이는 사기꾼에게 정신을 못차리고
돈에 미쳐서 임신까지 하고 나니
거기서 사기꾼이 또 사기를 친거다.
사업은 잘되었는데 사행성 도박에 손을 잘못되서
돈을 날렸다고 당장 돈을 구할수가 없으니
구할때까지 잠깐 도망가있자고ㅋㅋㅋ
임신 + 돌머리 테크를 가지고 있던 이쁜이는
상황판단도 못하고 그대로 사기꾼이랑 도망가버렸다.
그렇게 이쁜이
도피생활중에 큰애미집은 박살나고 친척들과는
멱살잡는 사이가 되버렸다.
메갈이는 그와중에 교회에 더 빠져서 골수 개독미친년이
되버렸고
경찰이 결국 도피중이던 사기꾼을 잡아서 5년형을
선고 받았고 이쁜이는 3년형를 받았다.
조사중에 알게된 내용은
그 사기꾼새끼가 초범이 아니라는것이었고
그렇게 당한여자들이 많다는것.
각각 다른여자에게 자식이 3명이나 된다는것이었다.
숨은 피해자가 더 있을거라고 추정했다
이 사건에서
내가 느낀것은
여자는 남자의 외모상태를 떠나서
돈이 많으면 쉽게 가랑이를 벌린다는것이었고
돈이 많은 남자가 결혼이라는 카드를 사용하면
여자들은 영혼까지 팔아 충성을 다한다는것이었다.
경찰들은 컴퓨터에있던
이쁜이와 사기꾼의 카톡내용을 증거물로
수집해 갔는데
사기꾼 멘트는 너무나 식상했다.
결혼하고 싶다. 너 닮은 딸을 낳고 싶다.
너랑 섹스하고 싶다.
후반부에는 \"어차피 너랑 \"결혼\" 할건데 뭐\"
이런 내용이 상당히 많았다.
얼마나 빡대가리면 그런새끼한테 속는거지ㅋㅋ - dc App
여자는 어쩔 수 없음 원시시대부터 남자 능력이랑 재력 보고 떡쳤는데
니가 경찰조사 결과를 어떻게 아냐 ㅋㅋㅋ
둘다 똑같은 놈임
이쁜이 얼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