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후임이 될 뻔한 올해 교정직 수험생들 고생많았다고 해주고 싶다.

작년 교정직 최종 합격자다.

내 나이가 많아서 필기 합격후 체력학원 다닐까 했는데,

집에서 꾸준히 하니까 윗몸은 어떻게든 되더라.

참고로 필기 끝나고 일주일후 집에서 윗몸 측정해 보니 18개 정도 하니 더는 죽어도 안되더라.

또 간만에 윗몸 좀 했다고 근 일주일은 배근육이 무척 아팠다.

악력도 그냥 철봉 매달리기 정도만 헀다.

가족들이 개후회하지 말고 체력학원 가라고 난리였는데, 

그래도 교정직 체력시험은 웬만한 뚱땡이 아니면 혼자해도 될거 같다.

나중 면접시험 때 보니 그렇게 뚱뚱한 애들은 안보이더라.

체력시험 당일 팁은 

1. 탄마가루 꼭 안 가져가도 된다는 것. 왜냐면 가져온 사람들이 있으니 얻으면 됨,

2. 체육관에서 시험 본다고 해서 배구화 같은 거 굳이 안사도 됨. 그냥 쿠션 있는 운동화가 훨 남.

3. 악력기는 반대로 잡을 것. 이거 중요~~ 수치가 좀 더 올라감.  


반면 면접은 제대로 준비해라.

지방직이면 그냥 시장 이름이나 외우고 가라고 하겠는데,

국가직은 그래도 면접은 빡세니 좀 신경써야 한다.

유튜브에서 면접강의 몇개 흘려 듣기만 하다가 

면접날 어버버 망쳐서 멘붕오고 개후회 했다.

면접까지 가서 떨어지면 진짜 인생 노래지는 것 같으니 정말 준비해라. 

결국 최종합격은 했는데, 거의 면접 때문에 떨어진 줄 알고 마음 비워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