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외래 가서 어머니 수술 가능한지 알아보려고 갔는데

역시나 말기암 환자라 수술 불가하다네

시간이 늦어져서 병원 직원식당에서

식사했는데

몸도 마음도 허전했는지

게 눈 감추듯 바닥까지 비웠다

어쨌든 본가로 귀가하려 열차 탔어

많이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