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은 속도 8에 매일 2키로 뛰었다.

동네 게이트볼장이 있어 20미터 얼추 맞추고 뛰어봄.

할배들 정신사납다고 머하냐고 물어보길래

걍 48번 와리가리 해야한다 했더니

사내새끼면 48번이고 100번이고 1000번이고 다하지 껄껄 거리면서

웃으시길래 쇼앤프루브 하자 하고 해봄.

이게 구간별 속도가 점점 짧아지고 또 턴하는 과정에서 호흡조절 할려니

까 35회쯤에 호흡때매 미치겠더라..

38회에 음원속도 못맞춰서 자가진단 탈락 선언하니깐

껄껄껄 웃으시면서 물한잔 마시라고 주시더라.

쪽팔림 보다는 응원과 격려 덕담한마디 해주셔서

일주일 뒤에 다시온다고 했다 그땐 당당히 외치면서

박카스 한박스 돌려볼란다.

모두들 힘내자! 수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