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관절염 등 만성 근골격계 환자가 사우나를 즐기면 긴장이 풀리고 통증이 완화된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다. 뜨거운 곳에 있으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순간적으로 근육·관절 통증이 줄어들 수 있지만, 사우나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체온이 정상적으로 떨어지면서 멈췄던 통증이 다시 나타난다. 근골격계 환자는 사우나보다 스트레칭이나 걷기, 수영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며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게 증상 완화에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