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형 해경 시험쳤음. 가채점 해보니 필기는 가뿐히 붙을 것 같다고 함. 나도 기쁘긴 했음. 거의 친형제처럼 지냈으니까. 근데 뭔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다. 난 2016년 8월부터 출관 준비해서 작년 국가직 떨어지고 교정으로 돌렸는데 또 떨어졌다. 정말 열심히 했는데 떨어졌더라ㅋㅋㅋㅋ. 그 형은 8개월 가량 준비하고 저렇는데 난 내년에 교정 한 번 더 도전할건데 뭔가 씁쓸하더라.. 그렇다고 그 형을 질투하는 건 아니다. 내년에 27살 되는데 주변에서 다들 27살에 교도관이 되든 30살에 교도관이 되든 교도관은 교도관이고 공무원이다 이번 시험 낙심하지말고 힘내라고 하는데 힘내서 내년 시험에 붙어야지. 여튼 씁쓸하네. 담배 피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