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한답시고 몇년을 부모 속 썩이며 빌빌대더만  

고작 교도소에 일 할라꼬 그 궁상을 피었딴 말이가  

으디 동네 남사스럽기로 사내새끼가 멀쩡한 몸땡이 가꼬  

어른들 앞에서 천하디 천한 간수노릇을 한다캐쌌노  

그기가 니 뭐하는덴 줄 알고나 간다는기가?  

니보고 언제 의사가 되라캤나 대학교수가 되라캤나  

그저 남들처럼 평범한 직장구해서 장가나 가라캤지  

니 그 간수짓 해가지고 장가나 제대로 가긋나?  

내가 딸 부모라도 니 같은 놈에겐 시집 안보낸데이  

머리가 니 부모 닮아서 결국엔 니 그리 댈 쭐 알았지만서도  

하이고 야야 참말로 피는 못 속인데이~  

니 뭐하노? 퍼뜩 절루 가레이!! 꼴도보기 싫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