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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수 체육관인가 그랬을거임

조별로 나눠서 10미 윗몸 악력 나눠서 하는데

조는 랜덤이라 선택권없음. 나는 악력먼저 했는데

악력 하는데 애들 액상탄마 바르고 뭐 바르고 하는거 지켜보면서

최고기록 세울려고하나? 올림픽 나왔나?

이런 저런 생각하며 구경함. 걍 56만 넘으면 되는거 아님?

근데 내 바로 앞에 있던 애가 40점대로 x받고

그래서 조 맨 끝으로 가서 마지막에 다시 측정하게됨.

바로 앞에 애가 x라니까 나도 조금 긴장했음.

평소대로 하면 60나올거니까 평소대로만 하자 마음먹고

악력기 조절 안하고 탄마도 원래 안발랐으니 안바르고 했는데

나도 세모도 안나옴.. 나도 그 x받은애 뒤에 다시 서게됨.

와 등에 식은땀 엄청나는거여.. 그래서 악력 통과한 형한테

"제발 탄마좀 빌려주십쇼" 굽신거리면서 손에 덕지덕지 바름

그리고 내 앞사람 2트하고도 x떴음.

메인감독관이 "여기요" 하면서 손짓 하니까

멀리서 보조 감독관 두명이 와서

체탈자 양쪽에 서서 "네 일단 가시죠" 하면서 체탈자 연행해감.

진짜 무서워서 지릴뻔했다..

물론 나는 어거지로 악력 세모 뜨고 나머지도 동그라미 받고

이렇게 세금 축내는 공노비가 되었다.

체력셤칠때 유퀴즈 나온 박정호 계장님 오셔서 감독하셨다.

교정 연예인과 사진 한방 쌔리고 집갔다.


박정호 계장님 팔굵기 봐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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